여성분들이 제일 많은 곳이라 일루왔어요
부산 사시는 분들 지하철 애용하시는
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ㅠㅠ 너무 짜증납니다
열두시가 지나 어제네요
퇴근 후 경성대 역에서 지하철을 탔어요
노약석에 왠 아주머니가 앉아계시더군요
아이라인을 눈밑에 진하게 그리신 분이었어요
전 운동 가는 길이라 전포역까지만 가면 되서
서서 음악들으며 폰을 보면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전포역에 도착해 문이 열리고 내리려는
순간 뒷통수에 뭔가 빡 하는 소리와 함께 후끈해짐
도 잠깐 머리채를 잡혔습니다
너무 순식간이라 이어폰 뺄 생각도 못하고 소리만
아악 질렀네요
머리채를 잡고 언성을 높이며 뭐라고 하시던데
순식간에 뒤에서 덮쳐 방어할 틈도 대응할 틈도
없이 그냥 머리채를 잡혔습니다 ㅠㅠㅠㅠ
주위에 계시던 분들도 너무 놀라 보시기만 할뿐
순식간이라 도와주실 생각도 못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러고 너무 충격받아 멍하니 서있는 사이 문은
닫히고 지하철이 가버렸어요 ㅠㅠ 그 아주머니를
태우고 ㅜㅜ
너무억울합니다 일면식도 없고 지하철에서도
그 어떤 대화도 나누지 않고 눈도 안마주쳤는데
왜 하필 저였을까요
너무 무서워요 ㅠㅠㅠㅠㅠ
따라가서 경찰에 신고했어야 하나..
정신 차리니 지하철은 가고 억울해서 잠이 안오네요
이런 경우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야 하는걸까요..?
저 말고 다른 피해자가 또 생길까 겁납니다
정신이 좀 이상하신 분이신거 같던데..
경찰에 신고 하면 고소되나요??
부산 지하철 2호선 입니다 눈밑으로 아이라인을 짙게 그리셨어요
혹시나 부산에 사시는 분들 여성분들 혼자 타신 분들 조심하세요 정말
왜 맞았는지도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