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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의 언어적 성희롱 제가 예민한걸까요?

도와주세요 |2018.02.01 13:28
조회 40,510 |추천 67
[추가]
팀장이 대표에게 그런말한적없다고 한 내용은 확인했습니다.근데 너무나 걸리는건 저에게 그말을 전해준 팀원때문에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이 쉽게 서지않네요.저만 참고 넘어가면 다 끝날 일인거 같기도하다가...한편으론 왜 나만 이렇게 아무말도 못하고 속앓이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정신차리게 해주고싶네요.대외적으로 얼마나 젠틀하고 매너있는 척을 하시는 지 몰라요.대표가 저렇게 말하고다닌  이후에도 할머니 팔순이다 뭐다 앞에서는 엄청 챙겨줬었거든요. 소름끼치게같이 욕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판은 보기만 했지 제가 이렇게 쓰게 될 줄 상상도 못했습니다.막상 이런일이 닥치니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직원이 10명정도 내외이며 회식을 자주하고 술을 강요하는 분위기입니다.예전에 다른 거래처 사람과 대표, 팀장, 직원들 이렇게 회식을 했고 대표가 술이 과해 글쓴이에게 자꾸 여러 남자직원들과 사귀는 사이아니냐며 누가 아깝다 살쪘다 못생겼다 기타 등등 외모와 관련된 멘트도 서슴치않았고 수치심을 느낀 저는 술자리에서 나왔습니다.이후 부서 팀장에게 대표님의 행동이 매우 불쾌하며 퇴사를 생각하고 있다라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팀장과 면담 후 대표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 행동을 해야할까 고민하던 중다른 지역으로 내려가 워크숍을 할일이있어서 대표와 팀장, 저, 팀원이 같이 내려갔습니다.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또 뒷풀이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제가 대표에게 저번일에 대해 얘기하고굉장히 수치심을 느끼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표는 그 즉시 불쾌감을 표했고 언성이 높아졌습니다.이후 둘다 그냥 저냥 이야기를 마무리를 하고 다음날 올라가는 차는 팀장과 저, 대표와 팀원이 같이 타고갔습니다.
그런데 대표가 그 차 안 제가 없는 자리에서 팀원에게 "글쓴이가 팀장한테 모텔가서 자자고 했다, 알고있냐?" 라는 식의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대표가 이런얘기를 하고 다녔다는 말을 듣고나서  굉장히 수치스럽고 정신적으로 힘듭니다.막상 늘 괴롭고 수치심을 느낀건 전데 또 저런말을 하면서 저를 이상한 사람을 만들고,아무리 화가나도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할 말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한 회사의 대표가 직원에게 저런 식의 유언비어를 하고다녔다는 자체도 기분이 나쁘고 이전부터 이렇게 언어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 많았어서 대표가 사과를 하고 정신차릴 수 있게 하고싶습니다.
그런데 확인해보니 이런상황은 노동청에 진정을 넣는 방법 뿐이라고 합니다.이 마저도 저에게 그말을 전해준 직원이 증인을 해줄 지, 증인을 해주더라도 증인을 해줬다는 사실로 인하여 그 직원이 부당해고 또는 왕따 를 당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저는 2월까지하고 그만두기로 한 상황입니다)
"글쓴이가 팀장한테 모텔가서 자자고 했다, 알고있냐?"  이 말을 듣고 이렇게 반응하는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걸까요?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67
반대수4
베플ㅇㅇ|2018.02.04 14:59
일단 대표한테 전화 걸어서 모텔 애기한적이 있냐고 물어보면서 녹취 하세요.
베플ㅇㅇ|2018.02.04 14:26
증거가 있어야되는데 녹취내용이 없다면 회사직원들이 증언을 해줘야합니다 그냥 본인주장만으로 고소를 했을때 법원에서 제대로 판단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일단 증언해주실 분들 있는지 알아보시고 고소장에 첨부하시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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