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요즘 너무답답하고 객관적으로 조언받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글을 올리게됫다
나는 고 2이야 일단 우리집 구조를 소개할게
우리집은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살아
내 밑엔 4살 어린동생이 있고 그리고 우리는 1층은 할아버지집안에 복층이 있거든
그 안에 우리가족살고 2층은 첫째고모가살고 2층옆에또 집이있거든
그옆에는 둘째고모가 살아
근데 지금은 엄마아빠가 이혼소송중이라 엄마는 없고 엄마빼고 사는중이야
근데 문제는 내가 4학년때부터였던것같아
4학년때 아빠가 실직하면서 우리집이 많이 어려워졌거든 벌써 아빠가 일안다닌지 8년이나 됫다
나도 그 8년동안 나도힘들었고 엄마도많이힘들었을거야 근데 우린 고모들이랑 살잖아 그래서 아빠가 돈못버는대신 그만큼 고모들이 사주고 식비,건강보험료등 채워준것같아 고모들도 그렇게 말하고
엄마는 공장에서 맞벌이 했는데 일용직이였고 월급도 별로되지않아서 생활에 많은어려움이 있었어
반찬도 맨날 똑같은거 먹고 외식은 할수도없었고 학원은 겨우겨우 다녔고 용돈 이런것도 없었어
난 중학교2학년때 사춘기가 찾아오면서 너무힘들었다 일단은 일을안다니는아빠가 너무싫었어
정말 너무한심해보였어 우리가 고모랑 산다고 했잖아 고모가 아무래도 누나고 아빠가 동생이니깐 안쓰럽고 안된마음에 고모가 아빠편을 잘들어줬어
예를들면 남자가 돈 못벌면 요즘은 아내가벌어서라도 산다 , 남자 기 세우는건 아내몫이다, 아빠도힘들테니뭐라하지마라,등등 아빠쪽으로 치우치는말을 했었어
할머니도그렇고 근데 난 무능력한아빠가 너무싫었고 그 아빠때문에 내가 하고싶은것을 다 못한다는자체가 스트레스였기에 아빠를 무시했었고 얘기조차하지않았어
그러다가 아빠가 내가아빠를무시하는게 계속이어지니깐 화가났나봐
내가 학교끝나고 집와서 누워서 핸드폰하고있는데 인사도 안하고 핸드폰하고있었거든
그랬는데 갑자기 __개발 욕을하면서 니는 내가 개똥으로보이냐 라면서 욕두문자와 담을수없는 욕을 하면서 집에있는모든물건을 다 때려부셨어
그리고 그걸 나한테던지기도하면서 집 나가라고 니맘대로 살라고도 했었고 그래서 나 이마 맞고 혹나서 퉁퉁부어서 피아노에엎드려서 계속울었던거 생각난다
사춘기때 되게 가족들하고 문제랑 트러블많았어
근데 원래아빠가 욱하는성격이강해서 한번화나면 눈에보이는게없거든
그래서 말안하고 삭히고 그런적이 몇번있었어
솔직히 내생각은 자식이 둘있으면 학력도 변변치않고 그러면 알바든지 무슨일을해서라도 자기자식들 먹여살려야한다라는 생각이들어서 무슨일이든하는게 정상적인 아빠들아니야?
난 아빠의 그 정신적인생각부터 이해되지않았고 말을하면 너무 보수적이라서 말을 아예 하기도 싫어서 안했어
그러다가 계속 돈때문에 쪼달리고 몇년지나다가 엄마랑 고모들 관계도 계속안좋았었어
엄마가 행동이 느린편이야 근데 할머니랑 고모는 그걸 되게 싫어했어 그래서 나도 어떤일을 할때 니 애미닮았냐 라는 말 등등 그런말을많이들었어
그리고 할머니랑 고모가 나한테 하는말이 내가 너무 계산적이래
지금은 엄마가없으니깐 필요한거나 돈이필요하면 고모들한테말하거든 아빠는돈이없으니깐 그러면 맨날하는소리가 넌 너가 필요할때만 찾는다고 맨날그소리하니깐 난 눈치보이고 어떡해해야할지를 모르겠어
그리고 지금 엄마랑 아빠랑 이혼합의가 안돼서 소송까지갔는데 나는 이 과정이 너무 힘들었거든
근데 아빠쪽가족들(할머니,고모)들은 제일힘든건 아빠라고 하면서 내 마음은 별로 생각안해주는것 같더라
17년을같이 산 엄마가 한순간 집을나갔고 아빠랑가족들이 엄마 짐을 택배로 싸고있는데 내가아빠랑 말다툼이있었어
근데 그때 아빠가 엄마랑아빠랑찍은결혼사진액자가 앞에있었는데 그거 던지고 발로뿌시면서
너 엄마한테 가라고 그 _같은집가서 살라고 나가라고 말하는데 나 진짜 그때 마음이너무아팠는데 아빠가너무 무서워서 그냥 울기만했다
나 엄마가 잘했다는것도 아니야 엄마도 자식들 냅두고 연락없이 간 거 용서안돼고 엄마가족들이 아빠가족들한테 했던 일 생각하면 엄마도 용서안돼고 말못할일많아 그리고 애초부터 엄마아빤너무힘들었고 지속될 관계가 아니였단걸 알았는데 막상 그과정이 오니깐너무힘들더라 나는 엄마아빠문제니깐 엄마아빠둘이서 해결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더라 그 과정에서 넌 누구랑 살거냐 간첩이냐 등 내가선택해야할 문제가있더라 근데 난 정말 모르겠어
다음주에 법원가서 나랑동생이 누구랑살건지 말하러 가야된데
근데 자식들까지 법원데려가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마음이 엄마아빠한텐 들지않는걸까?
나 정말 힘들어서 고모한테 말해봐도 너가거기가면 니 인생이편할것같냐 .. 오히려 더 상처받는말만들어서 얘기안하거든
다음주에 가서 얘기하는거에 따라 재판판결이달라진다는데 나 진짜 어떡해야돼
말에 두서가없어서 읽기힘들거야 ..너무힘들어서 생각나는말 다 적어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