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 .. 음 .. 뭔가 실감 안나고 당황스럽긴하다 내 글이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 줄 몰랐거든
내가 봤을 땐 조회8이어서 그냥 내 하소연했다고치자 하고 넘겼다가 다시 들어가서 읽으려고 했는데 ,,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봐줬네
(일단 모두 고마워요 정말로,,
댓글 다 읽었구요 제가 이런곳에 글 쓰는 건 처음이고 제 하소연을 하고 싶어서 반말로 글을 적었네요 ㅎㅎ.. 이 점에선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글이 길다고 느껴지시면 안 읽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전 제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 뿐이니까요 그리고 왕따 당할만하다 등 비난을 적은 분들도 계신데 그냥 어이없네요 그리고 저도 여러분들도 정말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사람들 말대로 시간이 약인 거 맞아
나도 잘 알고있는 사실인데도 자꾸 내 자신이 무너진다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도 알고 걔네를 무시하면 되는 거 알지 ,, 잘 아는데 뭐 때문일까 그냥 벅찬느낌이야
역시 없어지진 않더라
내 자신이 많이 강해진 줄 알았는데 알고보면 아직 한참 약한 것 같아
아 물론 날 비난하려는 의도는아니구 ㅎㅎ
아직 다 성장하지 않았다는거지
그리고 댓글 다 읽었는데 그냥 계속 보는내내 눈물이 계속 흘렀어 다 읽을때까지 .. 지금도 훌쩍거리고 있다 흑 ㅠㅠ
정말 많이 위로됐고 다른 판녀들도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
다들 정말로 고생많았어
고마워
아 맞다 담임선생님과 부모님 모두 다 알고계셔 ㅎㅎ
내가 먼저 담임선생님께 내 상황 말해서 담임선생님도 나름대로 상담해주셨구 힘이 됐어 부모님껜 정확히 말은 안했는데 학교생활 힘든건 알고계셔 부모님도 많이 걱정해주시고 걔네가 시비걸면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래 엄마아빠가 나중에 다 책임지겠다고 ㅋㅋㅋ
부모님말씀으론 성장통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시더라
맞는 말 같아
모두 다 크면서 여러과정 거치고 성장해 나가고 ,,
나중에 내가 컸을 때 밑을 지탱해주는 철근같은 역할이 될 수 있게 바꿔나가라고 하셨어 그래서 그렇게 바꿔보려구
이젠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아 난 앞으로 난 이 일을 계기로 내 자신을 많이 돌아볼 것 같아
댓글이 맞아 이유가 있는건데 내가 모르는걸 수 있는거고 내 행동이 그 애들에게 밉보였을 수도 있지
음 .. 내가 객관적으로 보긴 힘들겠지만 내가 보기엔 그런 행동은 안 했던 것 같아 걔네들끼리 다른애들 험담할 때도 난 그 자리에 없었고 난 그냥 조용히 그 무리에서 지냈었거든
급식 처음으로 혼자 먹었을 땐 얼마나 비참하던지 ,,
그 후 자주 나 혼자 먹었지만 이젠 괜찮은 것 같아 아니 익숙해졌다는 표현이 맞는 듯 ..?
주위를 둘러보니 나말고 혼자 먹는애들도 있더라
이유가 다르긴하지만 ㅋㅋ큐ㅠㅠ
아, 반배정 잘 나왔으면 좋겠다
여러분도 반배정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
다들 느끼겠지만 날 싫어하는 사람은 내가 뭘 해도 날 싫어하게 되는 것 같아
난 내 갈 길 가고 넌 네 갈 길 가고 라고 나도 마음속으론 벌써 백만번은 말했을거야 그게 내 맘대로 안 됐을 뿐이지
지금 내가 생각이 많아서 너무 횡설수설했네 읽기 버거울 수 있겠다 ..
아 하고싶은 말은 정말 많은데 정리가 안 되어서 복잡하게 글이 써지네 .. 그래도 내가 시원하다고 느낀거면 내 진심이 담긴 글이겠지 ? 으ㅡ으 민망하다 .. 음 이젠 내 얘긴 그만할게 마무리 우짜지??
이 글은 지우지 않을게
조언 고마워
안녕 여러분
난 그냥 학교 다니는 여학생이야
이런 곳에 글 쓰는 건 처음이라 오타나 글실력이 그지같아도 조금만 읽어줬으면 해 그냥 내가 하소연하고 싶거든 ㅋㅋ
음 일단 나는 은따를 당하는 것 같아
아니 당하는건가 왕따라기보단 은따? 아니 그냥 기준을 모르겠다 왕따 은따 기준이 뭐지
내 시점에선 은따인 것 같아 일단 난 무리가 있었어 정확히 말하면 그냥 허울같은친구 나랑 정말 친한 몇년지기 친구들이 다른학교가 됐거든 그래서 내 학교에서 친구가 필요했어
아 물론 학교에서 같이 다닐 친구가 필요해서 친구를 만들었다는 건 아니구
근데 그 무리에 애들이 좀 많아 다같이 친하게 지내는 ? 그런거였는데 처음에는 그 무리가 정확하지 않았는데 몇몇 친한애들끼리 모여서 무리가 형성된 것 같아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ㅋㅋ
나는 내 반에서 친해진 애들이랑 딴 반 애들 (무리애들이 다 같은반은 아니거든)이랑 무리가 형성돼서 흔히 생기는 단페방 그니까 단톡방이 생기고 주말에 만나서 놀고 그랬지
내 생각엔 이때까진 아직 날 싫어하진 않았나봐
근데 그 중 한 명이 날 싫어하게 됐어 그거 알아? 이런 무리에서 중심에 있는애? 음 그니까 무리를 이끈다고 해야하나 ㅋㅋ 그 애가 날 싫어하게 됐어 그래서 다른애들도 나처럼 될까봐 그 애 비위 맞춰주면서 날 험담했고
난 이 사실을 좀 지나서 알게됐지 사실 전에 좀 느끼긴 했지만 내 스스로 아니라고 세뇌시켰거든
근데 난 왜 걔가 날 싫어하는지 몰랐어
난 내가 궁금한 게 있거나 불안하면 참지 못하고 바로 물어보거든 근데 그땐 내가 정말 많이 참았던 것 같아 나랑 같은 반인 애들이 날 좀 피하는게 느껴져도 그냥 참았거든
원래 같았으면 바로 가서 왜 자꾸 피하냐고 했을텐데 근데 매일 밤마다 뭔가 허무하고 속이 텅 빈 것 같고 답답하고 그런거야 감정낭비가 심했지
그래서 하루 날 잡고 날 싫어하는 애한테 가서 날 왜 싫어하냐고 대놓고 물어봤어
근데 그때가 체육시간이었거든 아니 정확히 말하면 체육시간 전 쉬는시간 그래서 애들이 강당에 가기전에 화장실을 갔는데 내가 따라가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어 날 왜 싫어하냐고
그랬더니 걔가 “어차피 말해봤자 넌 계속 그대로일거잖아”라고 했어 난 그 말에 어이가 없어서 그걸 니가 어떻게 아냐고 내가 생각해서 내가 행동하는건데 라고 했어 그래서 날 싫어하는 이유는 뭐냐고 내가 듣고 내 행동을 고치도록 노력하겠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걘 “넌 정말 니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 ?”라며 계속 이유를 안 알려줬어 뭐 이런식으로 대화를 했는데 결국 쉬는시간 종이쳐서 제대로 이야기를 못했어 그래서 난 여태 걔가 날 왜 싫어했는지 몰라 ㅋㅋㅋ
일단 걔하고 그렇게 얘기하고 종치고 나가는데 애들이 다 걔한테 몰리면서 괜찮냐며 다가가더라
뭔가 전지현 대사가 떠올랐어 진짜 내 사람 맞는지 아닌지 구별하는 때가 오더라
그때 나한테 다가오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이후로 그 친구랑 많이 다녔었어 근데 지금 그 친구는 지금 중국에 있는 학교를 다닌다며 떠났어 흑 ㅜ
내가 걔네 아니면 학교 못다니는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목숨 걸었는지 모르겠어 매일 밤마다 내가 뭐 실수했나 말 잘못했나 내가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 하면서 내 스스로 자책하고 내 스스로 비하하고 그랬던 것 같아
결국 그 애랑은 다신 얘기하지 않았어 다시 얘기하자고 했는데 ,, 그냥 서로 자존심싸움이었지 나도 자존심세고 걔도 센 애였으니까
그래도 난 내가 노력했다고 생각해 이땐 매일 애들이 왜 날 싫어할까 하는 생각만 들어있었고 모든일에도 손이 안 갔거든 큰 결정이었었지 애들이랑 관계를 끊어버릴 작정으로
그 일이 있고 애들은 날 피하고 난 체육시간에 혼자 맨 끝에 줄을 서게 됐고 음악시간이 두려워지고 미술시간에 혼자앉고 조를 만들라고 하면 항상 나 혼자 남아서 난 자리 남는곳에 끼고 그랬어 지나가면서 그 무리가 지나치면 내 험담을 하고 이때 좀 많이 힘들었어 이땐 은따 수준이 아니었거든
그 후 시간이 지나고 반이 바뀌었어
시간이 약이라는게 맞는 말이긴 하더라 시간이 지나니까 별거 아니라는 말이 틀린 건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내가 힘든만큼 별거 아니라고 느끼고 싶은 것 같아
반이 바뀌고 애들도 바뀌고 나도 바뀌었지
새로 배정된 반에는 지금 중국간애랑 같은반이 됐었어 그래서 그 애랑 같이 다녔지 그 무리에서 나랑 걔만 같은반이 됐어 난 반배정이 잘 됐다고 생각했었지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아니더라구 더 혼란했던 것 같아
일단 난 중국간애랑 어울렸어
근데 그 무리가 나 때문에 좀 흐지부지하게 변했어 내가 보기엔 .. 그냥 엉망이었지 나랑 그렇게 싸운애는 반이 바뀌고 나랑 다시 말을 하기 시작하고 날 멀리하는 애들중에 어떤애가 은따를 당하기 시작하고 ,,아 그래도 친하다 싶을 정도로 얘기하진 않았어 날 무시하는 말투로 대화했거든 그래서 난 최대한 걔네와 대화하려고 하진 않았지 애들끼리 몰려있을 때에만 얘기했으니까 이게 뭔 무린지 모르겠다 돌려가며 따 시키는것도 아니고
그때에 난 자신이 없었어 중국간애 말고는 이미 무리가 다 형성돼서 내가 낄 곳이 없었거든 그리고 나 혼자 다닐 자신도 없었고
근데 내가 그 무리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도 아니였어 그러니까 내가 은따라고 생각하는거겠지? 중국간애도 그 애들이랑 친하니까 걔가 그쪽에 있으면 내가 그쪽으로 갈수밖에 없었거든
그럴때마다 난 무시당했고 급식먹으러 갈 때도 애들끼리 이미 먹었을 때도 많고 시험기간 때 자기들끼리 모여서 공부하고 나도 같이 하려고 하면 화장실간다며 자리피하고
중국간애도 무리에 끼긴 해야하니까 언제까지 날 데리고 다닐 순 없었지
나도 많이 지치고 견디기 힘들었어
사실 지금도 과거의 나를 보고싶진않아 자꾸 생각할때마다 뭔가 음 뭐라고 해야하지 갑갑함 ??이 느껴져 그냥 뭔가 안 풀린느낌
지금은 중국으로 그 아이가 떠나고 난 학교에서 거의 혼자 다니고 있어 이제 또 반이 바뀌니까 어떻게 될 진 모르지만 내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내가 상처를 안 받는 방법은 없을까 다른사람이 날 싫어해도 상관하지 않을 수 있게
인간관계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게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내가 상처받지말자! 라고해서 상처안받는것도 아니니까 ..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거겠지하고 생각을 해봐도 자꾸 생각의 방향이 난 어떻게 해야하지로 흘러가 나중에 생각했을 때 내가 왜 그렇게 힘들어했을까 하겠지만 난 지금 당장 힘든거잖아
우울증 약을 먹는다고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 않고ㅠ
그래도 요즘 내 몇년지기 친구랑 연락하고 지내니까 뭔가 좀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자꾸 뜬금없이 이런쪽으로 생각이 떠올라
아 내 몇년지기 친구는 나 포함 세 명이야
홀수무리는 둘 하나로 나뉘어진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런 적 없어서 여태 잘 다녀 근데 나만 다른학교라 얘네랑 연락하고 학교끝나고 만나도 한계가 있잖아 내 학교생활이라는게 있는데 ,,
아 만약 내 친구가 이 글을 본다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
얘들아 고마워
지금은 난 걔네랑 거의 얘기 안 하고 놀러다니지도 않아 그냥 같이 안 다녀 같이 다니다보면 내가 불편해서 같이 못다니겠더라고 내가 너무 불안해해서 전으로 돌아갈까봐 걔네도 나랑 같이 다니고 싶어하지 않고 ..~
근데 내가 좀 그 일에 관해 트라우마가 생기고 신경쓰게 돼 그 일이 자꾸 떠오르고 자존감이 자꾸 낮아지고 날 싫어하게 돼 잊는 법이 뭘까 나도 별거 다 했는데 별 소용이 없어 나 혼자 영화도 보고 여행도 갔다오고 친구랑 놀러다니고.. 그래도 이렇게 쓰니까 뭔가 시원하긴하다 ㅋㅋ
아 이렇게 쓰다보니까 긴 이야기가 된 것 같다
근데 글솜씨가 좋지 않아서 이해가 많이 안될수도 있어ㅠ
그래도 내 하소연 들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