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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아빠가 바람 피는 것 같다고 한 글쓴입니다

ㅇㅇ |2018.02.09 11:06
조회 113,925 |추천 159

저번에 올린 글에 많은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좀 생긴 것 같아요

어제 아빠 핸드폰을 다시한번 몰래 훔쳐봤는데

아빠가 바람을 핀게 이번이 처음에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람 피는 상대방이랑 연락한 내용들을 보니까

아빠의 전 애인들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물론 그 애인들이 결혼 전의 애인들 얘기일 수도 있지만

그냥 아무것도 못 믿겠어요

내용 보니까 18살 어린 사람도 만났었다는 것 같은데

아빠가 30대 거의 초반에 결혼했으니까

엄마랑 연애 전의 얘기라하면 미성년자랑 교제했다는 얘기잖아요

이제는 저랑 17년을 같이 산 아빠가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만약 아빠가 제가 알아채기 전에도 많은 사람들과 바람을 피운거라면 제가 일침을 놓는다고 달라질지도 의문이에요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요..






+댓글보고 할머니께 말씀드려볼까 생각도 했는데 사실 저희 집안에서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거든요

저희 큰아빠도 바람나셔서 지금 큰엄마랑 따로 살고 계세요

근데 아빠도 그걸 알면서 똑같은 짓을 했다는게.. 어쩌면 큰아빠보다 더 먼저 시작했을 수도 있겠네요

어쨌뜬 큰아빠 때도 할머니께서 딱히 큰 대처가 없으셔서 할머니께 말씀 드리는건 소용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정말 외할머니께 말씀 드려야할까요?

제가 아빠한테 말해본다 한들 소용없겠죠?..




++바람 상대에게 제가 함부로 뭘 할 수가 없는게

아빠랑 저 분이랑 일 적으로 엮여있어서 조심스러워 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추천수159
반대수4
베플|2018.02.09 11:16
ㅋㅋㅋㅋㅋ참 더럽다...
베플ㅉㅉ|2018.02.09 11:45
엄마한테 이야기하세요... 엄마한테 말안하면 아빠의 잘못을 글쓴친구가 평생 죄책감으로 안고살아야해요. 어차피 이혼해도 유책배우자는 아빠니까 교육비 받고 살수있어요.. 당장 아빠가 필요하다고 느낄지모르지만 저렇게 가정을 속이고 한눈파는아빠를 붙잡고살면 언젠간 끔찍하게미워지고 후회하게된답니다.. 그보다 꼬이고 끔찍할순없을거에요 저런아빠는 심리적울타리가 되지못합니다.. 경제적 울타리로 충분해요 카톡도 안지우고 저렇게 당당하게 바람피우는데 증거수집잘했어요 엄마한테 솔직히 말씀드리고 될수있으면 글쓴친구가 먼저알게된거 비밀로해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죄책감에 교육비라도 그나마 잘줄수있으니.. 힘내요 이렇게 증거도 수집하고 똑부러져서 분명히 잘살거에요
베플ㅇㅇ|2018.02.09 12:52
보니까 바람핀거 한두번이 아닌거 같은데..딸한테 들킬정도면 엄마가 이미 알고있을수도 있어요 확실할건 아빠한테 경고줘서 이번에 어떻게 넘어간다쳐도 다시 바람필 사람인거 같구요 그것도 그담엔 안걸리게 철저하게 할거고...현재로선 엄마한테 알리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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