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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있는 일 못하는 또라이

ㅇㅇ |2018.02.21 16:27
조회 1,680 |추천 1

안녕하세요.
회사생활 2년차 중소기업 다니는 30대 사무직 여직원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는 일 더럽게 못하는 또라이가 한명 있습니다.

저와는 같은 부서라서 부딪히는 일이 많아요.

 

그 또라이를 소개를 하자면 저보다 늦게 들어오신 분인데 나이는 저보다 4살 많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대리님 친구분이셨는데, 대리님 몰래 입사지원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리님이 인사담당하시는 분께 이 사람은 절대 입사시키기 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소기업 특성상 사람이 잘 구해지지 않아 그 또라이를 뽑았는데...하아....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입니다. 거기다가 일도 안하고, 못하고,

자기가 하기 싫은일은 안하려고 잔머리를 씁니다.


그 잔머리 굴리다가 똥을 싸면, 같은부서 직원들이 똥을 치우고 있지요....하하하
거기다 일도 못하면서 맨날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나이 쳐먹고 뭐하는것지...책임감도 없고..
정말 짜증나 죽겠는데.. 회사에선 왜 이런사람을 안 짜르는지...ㅠㅠ 속상하기만 합니다.

 

제가 또라이를 제일 싫어하게 된 계기는 부부모임을 했을 때 입니다. 1년전이네요..
부부는 닮는다고 하죠... 또라이가 또라이를 만났더라구요.
저와 제 남편은 동갑니다. 참고로 그 당시 저희는 사내커플이였고, 결혼날짜를 잡았을 때 입니다.
그리고 그 또라이의 동거녀도 저희와 동갑이더라구요.

 

회사사람들이 꽤 친해서 부부모임을 했었는데...
첫 만남에 그 또라이 동거녀가 제 남편에게 동갑이니 친구하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한테는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제 남편한테만 그런 말을 했죠. 그걸 듣고 있자니 이 동거녀도 미친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말을 하기 시작하고 친한 척 하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지켜보고 있는데!!!!!!
그리고 제 남편이 그 또라이보다 나이는 어려도 직급은 더 높은데 말이죠.
그래도 회사사람들이 있으니 참고 참고 또 참았습니다. 그 때 참은게 한이 되어 아직까지 열받으면서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ㅠㅠ

 

그 날 이후로 그 또라이가 더 싫어졌고, 그 또라이가 똥을 싸면 남편이 치우니..더 열받더라구요...

 

그 이후로 제가 이 또라이를 회사에 좀 무시하기도 하고, 직원회식할때 무안주기도 하고 그랬었죠.
싫은티 팍팍 내고 다녔습니다. 너무너무 화가나서요.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화가 납니다.

 

그런데 대리님이 그 또라이 완죤 쌍또라이라고 조심하고 하셨어요.

자세한 말씀은 해주지 않았지만요..

 

이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 가축잡는 곳에서 일을 했었나봐요.

그 당시에 대리님 지인분 통해서 거기서 일하게 됐는데
거기서 하지말라는 일을 억지로 해서 다쳤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산재받고 회사랑 안좋게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당시에 대리님 지인분에게 소개해준거라서 당시 많이 난감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회사에서도 들어온지 얼마 안됐는데, 교통사고 나서 병원에 2주동안 누워있었어요.
사고 당시 아침에 멀쩡히 출근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를 봤더니 차에 기스하나없이 깨끗해서
괜찮은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병원가야겠다고 하더니 그대로 입원하고 보험금과 합의금을 탔더라구요.


그리고 올해 1월에 결혼했는데...신혼여행 다녀오고 나서 바로 다음주에 그만둔다고 통보하더라구요. 욕하면서도 좋았었는데 다시 다닌다니 짜증이 막 나네요. 그만둔다고 해서 사람까지 뽑았는데..

근데 왜 이 회사는 그 또라이를 안자르는지!!!! 아 짜증나!!!

 

정말 이런사람때문에 일하고 싶지 않네요 정말.....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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