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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2018.02.24 05:52
조회 1,015 |추천 0

이런 말을 어디가서 할 수도 없고 아는데라곤 판밖에 없어서 글 써요

저는 이제 21살이고 남자친구는 23살이에요 만난지는 일년정도 되가요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남자친구의 성격 때문이에요

일단 저는 남자친구가 하지말라는건 한번도 한 적 없고 술도 담배도 일체 안하고 말도 잘듣고 개인적인 이유나 예민하다는 이유로 남자친구한테 화낸 적은 한번도 없어요 솔직히 제 성격이 여성스럽지는 못해요 저도 다혈질이 조금 있어서 저를 서운하게하거나 화나게하면 울고불고 헤어지자 할 때도 있고 사랑을 받고싶어서 자꾸 사랑을 갈구하고 .. 그런 부분에서는 남자친구를 많이 지치게한건 맞아요


남자친구 성격은 평소에는 정말 다정하고 장난끼도 많고 애교도 정말 많아요 정말 사람들 앞에선 그누구보다도 다정해요

근데 다혈질에 폭력을 쓰거나 심한 욕을 해요 .. 자꾸 얼굴쪽을 때려서 상처도 많이나고 멍도 들고 고막도 나갈뻔하고 피도 나고 물론 몸도 때리고 밟고 그래요.. 인터넷에서 보는 것 처럼 심하게 때리진 않지만 그렇다고 또 약하게 때리는건 아니네요 ..

그리고 제가 과거에 남자친구를 사귀고 관계를 두명과 맺었었어요 한명은 반 강제였고 또 다른 한명은 제가 정말 좋아한 남자여서 했었어요 물론 지금은 정말 후회돼요 제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남자친구가 과거에 대한 집착도 너무 심해요 집착이라기 보단 제 과거를 끔찍하게 싫어하고 더러워해요
처음엔 말해달라고 정말 그래도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길래 싫다고 했는데 제발 말해달라고 그래야 믿음이 생긴다길래 말을 해줬어요 ..

저희는 한번도 연락문제나 이성문제로 싸운 적은 없는데 과거문제나 성격문제로 많이 싸웠어요 남자친구는 일주일에 두번은 꼭 제 과거를 들추면서 욕을해요
ㄱㄹ년 , ㅅㅂ년, ㅈ같은년, 한심한ㄴ 등등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을 정말 많이해요
몇번은 대들어도 봤고 몇번은 빌어도 봤어요 대들때는 때리고 헤어지자고 하길래 헤어지는게 너무 싫어서 그 이후로는 항상 미안하다 나도 내 과거 반성하고 후회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너 뿐이다 하는데도 여전히 욕은 계속 듣네요 ..

요새는 제가 울기만해도 지긋지긋해하고 20분만 연락이 없어도 꺼져라 헤어지자 두번다신 눈앞에 띄지마라 진짜 죽여버릴 수도 있다 ㅅ1 ㅂ ㄴ아 ㄱㄹ같은 ㄴ아 등등
.. 저는 또 너무 좋아하니까 빌고 화해하고 그러면서 정작 저한텐 사과 한번 안하는게 너무 서럽고 이젠 제가 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화나서 하는 말이니까 상처받지말라고 하더라고요 너도 화나면 나한테 헤어지자하고 그러지않냐고 너도 그거 다 거짓 아니냐고 ..

남자친구랑 헤어지는게 맞는거죠 ?
남자친구는 제가 다 자기를 그렇게 만든거래요 원래 남자친구가 전여자친구 전전여자친구도 때렸었어요 근데 그 사람들은 다 입원도하고 그랬다는데 전 그정도는 아니라고 자기는 정말 노력하고 있는거라고 제가 고치면 자기도 저를 때릴 일이 없다는데 저는 지금 남자친구한테 정말 헌신한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때리는게 여자친구 때문일까요...?
다른 남자들도 여자친구를 화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가 잘못했다는 이유로 욕하고 때리나요...?

저도 등신같다고 욕먹을거 알지만 조언이라도 듣고싶어요 헤어지고 싶지만 그게 맘처럼 잘 안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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