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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으로인해 직장생활 패턴이 늘 이래요..

|2018.03.01 00:30
조회 47,869 |추천 53
내성적이고 예민하고 착한사람증후군?이있습니다한가지일에 엄청 몰두하고 완벽한 결과가 나올때까지 파고듭니다또한 상대방에게 무한한 친절과 도움을 줘서 뿌듯한 마음까지 듭니다...이러한 점들을 높은상사들이 좋게보게되어 좋은이미지가 쌓이게됨과 동시에기대치가 높아지고,,대신 의도치않게 바로위 사수나 상사들의 미움을 삽니다몇번 반복하다 보니 깨닫게 됐네요초반에 일에 너무 많은 힘과 에너지와 좋은감정들을 한꺼번에 쏟습니다이걸 조금씩 적당히 조절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그러면서 부작용처럼 한편으로 드는 제 감정들을 저도 모르게 꼭꼭 눌러담게 되어결국 눌러담아온 감정들이 나중에 안좋게 드러나게 됩니다물론 처음에는 모르니까불만이 없어서 좋은감정이 진심으로 우러난것이기도 하지만요그러다 어느순간 현타가 옵니다 내가 왜 이렇게 까지 하고 있지저사람들은 자기만 생각하는데.. 라면서 봉사정신과 애사심이 불만으로 변합니다이렇게되기까지 거의 1년정도 걸리는것같아요이런걸 보면 남들보다 주변을 파악하거나깨닫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시야가 좁은걸까요..돌이켜보면 모든사람에게 사랑받아야한다는 강박같은게있었던 거 같습니다사람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늘 있습니다예전에 상처를 받은적이 많아서요누군가 부탁하면 거절을 못하고그거 먼저 해줘야 할 것 같은 생각에 먼저 해주느라제할일이 미뤄졌고 그러다보면쉴새 없이 바빠지고, 사람들은 그런저에게 일을 하나씩던져?줘요..어느정도 주변이 익숙해지고 이제 일돌아가는게 보이기 시작하면서 답답한게보이면슬슬 저도 말투가 툭툭나갑니다불만표출이죠ㅠ이러다 사이가 안좋아지고 이미지 않좋아지면 제가 결국 못견디고 그만둔적이 있었어요..근데 지금 그 고비가 또 왔습니다..열심히 해왔는데 사장가족이랑 차별대우하며일을 공유하지 않는상사가 너무 밉고 싫습니다.이미 제가 터뜨리고 그래서 찍혔고요..다른팀 여직원들이 계속 텃새에 방어하는 태도라 쭉 혼자 잘 이겨내왔는데필요할때는잘해주는척하고 필요없을때는 눈초리나 함부로 대하는 다른 상사..등위에처럼 점점 혼자 질리고 지쳐버려서회사에 온정이 다 떨어졌어요이걸 어떻게 해야 이겨낼까요 2년채우려면 몇개월 남았는데그만둘 생각하고있어요..중소기업은 1년이나 2년이나 비슷하겠죠정신건강을 위해 그만두는게 나을까요..어딜가나 비슷하니 견뎌야할까요..
추천수53
반대수1
베플00|2018.03.01 23:53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저도 미움사는것을 두려워해 일을 완벽히 해내려하고 거절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윗사람에겐 일잘한다는 소리는 듣지만 동료들에게 미움을 받게되니 저도 지금은 회사에대한 불만이 가득하기만해서 다음달 퇴사 예정입니다. 어딜들어가도 똑같은 패턴의 반복이라 힘이 드네요. 이젠 다른사람들의 눈치같은거 보지말고 나를위해 행동해야하는데 그게 참 마음처럼 쉽게 되는게 아니죠.. 정말 저도 걱정이네요
베플ㅇㅇ|2018.03.01 13:23
착한 사람 증후군은 아닌 것 같고요 본인은 상대방에게 무한한 친절을 베푼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상대방 입장에선 도움 바란 적도 없는데 오지랖 부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물론 일 중독 수준으로 회사에 헌신하는데 경영진 입장에서는 좋은 직원이겠죠 그런데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타인한테까지 요구하시면 당하는 사람은 스트레스입니다 회사생활 하다보면 본인 스타일을 남한테 강요하는 사람이 있어요 모든 사람이 다 일을 잘 할 수는 없고 각자의 워라밸이 있고 능력만큼 받는 겁니다 그런 성향은 상사 자리 오르기 전까지 고치십쇼 ㅎ 그런 상사 있으면 주변 사람들 줠라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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