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사장님은 착하신분 같아 올리지 않으려다가 지역만 서울인점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체인점인거같으니 본사에서 뭔가 대처를하겠죠..
읽기 편하게 음슴체로
점심지나고 한가한 시간에 일본음식점 ㅁㄹ에 갔음.
라멘을 시키고 주방 대각선 자리에앉아 기다리며 폰 하고 있다가 음식이 언제 나오나 주방쪽을 봤음
주방은 포스기에 약간 가려지긴 했지만 유리라던라 별다른 가림막이 없는 오픈형구조였고 조리하던 가스렌지가 음식나오는 곳 바로 옆에 위치해 목격할 수 있었음
그런데 내눈을 의심하는 장면이 눈앞에..
조리사가( 앞치마도 안하고 모자에 맨투맨티입은 남자..)
숟가락 하나를 꺼내들더니 가열중인 국물을 떠서 간을 봄.
찝찝했지만 설마 다시 쓰겠어 하는 생각에 계속봄
두번째 경악은 지금부터..
싱겁다싶었는지 바로옆에 양념통에서 조미료를 떠서 집어넣음.
그 숟.갈. 그대로...
내 라멘도 라멘이지만 그 양념통은 그런식으로 몇날아니 몇달동안 얼마나 많은 세균이 들락날락거렸을지하는 생각에 비위가 상함
그리고 같은 숟가락으로 마지막 간을 본 뒤
그릇에 담고 음식나왔어요~ 하며 서버를 부름..
아.. 평소 소심한 성격이라 웬만한건 손해보고 사는데 이건 도저히참을 수 가 없어서
음식들고 오는 서버분(인지 사장님인지 나이좀 있으신 분이었음) 에게 "주방에서 간 본 수저를 자꾸 넣었다 뺐다 하시던데 비위상해서 못먹겠거든요. 그냥 갈게요."
이러고 서버분 어리둥절하고 있는 사이 내가 잘못한 사람마냥 후다닥 나옴(나름 컴플레인 처음 걸어보는거라ㅠ)
주방에있던 사람은 앞서 말했지만 복장도 그닥 위생적이게 보이진 않았음
더군다나 요리하기전에 담배를 피웠을지 점심먹고 양치는 했는지 음식하기 전에 손이나 씻었을지 별별생각도 다들고..
그런거 일일히 따지면 외식 못하고 원래 속는셈치고 먹는거라지만 폐쇄형주방도 아니고 대놓고 그 짓을 하는걸 내눈으로 목격한이상 당분간 후유증이 좀 오래갈거같음
많게는 아니지만 체인까지 있는 곳인데 본사에서 위생교육을 좀 철저히 해야할듯
아니 솔직히 몰라서 안하겠음..? 손님도 없는시간대였는데 그게 귀찮은거면 바쁜시간대에는 어떨지..
상권도 좋고 회사원들 엄청 많이 가는 곳같던데 그 지역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침섞인 국 좀 드셨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