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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아빠가젤싫다 나만이상한건가

강아지짱장 |2018.03.02 02:09
조회 970 |추천 2
진짜 나만 이상한건가? 난왜우리아빠가 세상에서 가장싫지? 우리집만이런가 들어봐줘
내가 한 4살때쯤인가? 그땐 아빠는 일안하고 엄마가 일을해서 생활했었어 근데 아빠가 게임중독이였어서 늘밥이없어서 엄마가 새벽에 만들어논 밥을먹거나 없으면 엄마랑 친한 아줌마 집에가서 밥을막었어 그땐 그게당연한줄알았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뭔가이상해...
내가 5살때 명절이여서 할아버지집을가야됬는데 우리집은 인천이고 할아버지집은 군산이여서 막히면 10시간씻 차타고가야됬고 멀미해서 맨날토하는게 너무싫어서 가기싫다고 땡깡부렸는데 달래주는게아니라 차에서 밖으로 던져진다음에 바닥에때굴때굴 굴러다니면서 밟혔어... 그때넘 아프고 열받아서 그런가 17년이지난 지금도 잊혀지지않아 가끔 꿈에도 나왘ㅋㅋㅋㅋ 크흠 그때이후로 아빠가 너무무서워서 말잘듣고 찍소리도못하고 초등생활 넘어간거같아 근데 문제는 중2병절정인 중2때 일어났어 아빠가 직장을못다니겠다고 관둬서엄마가 다시일나가고 아빠랑 집에있게됬어 중2면 어느정도 커서 밥하고 청소하고 설거지정도는 할수있으니깡 학기중에는 학교갔다와서 저녁차리거 치우고 청소하고 빨래된거있으면 널어놓는 거같은 어느정도 내가할수있는집안일을다한거같아 방학땐 엄마가있는 아침잠깐빼고 거의다한가같아 내가 이랗게하는동안 아빠는 역시변한거없이 게임을했어 아 변한게있다면 필요한거 심부름시키고 게임잘돌아가고있는지 를 보라하는거? 아맞다 하나더있네 아빠가 그때쯤 낚시에빠져서 일주일에 이틀씩 꼭같어 이렇게 한 2년 지내니깐 뭔가 아빠가 가장으로보이는게아니라 한심한백수로보인다고해야되나? 그래서 거등학교를 기숙사있는데로 갔어! 고딩땐 다행히 큰아버지가 돈빌려주셔서 아빠가 자그마한 회사를 차릴수있었어. 그렇게 즐거운기숙사에서 1년살고 고2가됬을때 엔지니어들이 너무멋있더라ㅠ 독일에대해찾아보다가 자동차 엔지니어들 사진보고 한눈에반해서 열심히찾아보고 지금까지 없던 꿈을 찾고꾸기시작했어 첨엔아빠도 지원해준다고해서 더열심히해야지하고 독일어 책도사서독학하고했지 그래 여기까진좋아 근데 어느날 갑자기 독일을가지말고 한국에있는학교를가래 이유를물어봤지 너무가보고싶었고 가서배우고싶었으니간 근데 이유를알려줘야할상황에 그냥가지말라면 안가면되는건데 말이많냔식으로 이야길들었어 너무화가나기도 했고 슬프기도했어. 아빠가포기하라고하는데 난죽어도포기하기싫어서 엄마랑이야기해서 독일어학원을다니게됬는데 아빠몰래다닌거라 난리가났지 대박이였어 그때 강제로 독일어학원그만두게됬지 할라던일이 자꾸막히니깡 나도다포기하게되더라 너무맨붕이와서 진짜모든걸다 포기했어.그렇게 고3을보내거 수능이끝난뒤에 아무한테도 말없이 집을나왔어. 집을나오니깐 하고싶던게 다시떠오르더라 그래서 알바를하명서 돈을 쫌모아서독일어학원을다시 다니기시작했고 가장초급이긴해도 자격증을땃어 진짜너무 기쁘더라 근뎈ㅋㅋ 그기쁜시기에 아빠한테 전화가 오더라 폰을바꾸명서 전화번호를안 바꾼내잘멋이지 전화내용은간단해 집으로오랴 안오면직접올라와서 반죽여서 델꼬내려온다는이야기얐엌ㅋㅋ 아직도아빠가무서워서 또순순히내랴갔지 내려가서 아빠가 회사일도우ㅏ라해서 들어갔어 꿈이 한두번꺽이닠간. 뭣도하기싫어서 들어간것도 있긴해
아빠는 아들이란이우로 처음에는 한달에 25만원 3월뒤에는 한달에 60만원을 줬어 적은돈이라 일쪼끔한간아니야 9시부터 6시까지 주6일근무했어ㅡ어느순간엔 너무적다생각이됬지 그래도말은못하고꾸역꾸역다니다가 강아지 훈련사란 직업을 알게됬어 너무 재밌겠더라 ㅋㅋㅋ 그래서 해보고싶다 이야기했어 근데학원비가 너어무 비싼거야 내가 일해서 받은돈으론학웡비를내거 왔다갔다 차비는할수없었어서.... 그래서 2달치만학원비를모을라구 투잡을시작했어 아침엔 아빠회사 저녁엔 치킨집 그러다가 더필요할꺼같으면 강아지간식쪼끔씩만들어서 지인분들한테싸게팔고 진짜 9시부터 새벽2~3시까지일했던거 같아 진짜 너무힘들더라 매일코피쏟으면서 그렇게일해서 돈모아서 학원을다닐만큼 돈을모았어 (일을 그렇게하니깐 넘힘듷어서 오래는못하규 딱 2달했엉 아빠회사도 공장같은데라 힘많이쓰는데야서..)
학원을다니겠다고 돈을모았다고 아빠한테이야기했는데 혹시나역시나 반대를하더라구 하지만 난 옛날처럼 막무가내로 다니기시작했어 진짜 끝내주게 재밌더라 엄청 행복했어 그렇게 훈련사2개월을다니구 나서 다음달치를내려하는데 새로 핸들러를배울돈은없는거야 아빠회사에서 일하면 또이럴께 뻔해서서다른직장을찾으러 서울로간다했어 또반대하고 난 그냥무시하고 무한반대의늪! 그렇게 또맘대로 서울을올라가서 일을하능대 어케된게 투잡뛴거랑 받는월급이비슷하거라 난햄볶하게 학원을다녔디 무난하게 핸들러랑 훈련사둘다 자격증취득했어 중간에 반려동물관리사두땃구 근데 주6일일하고 쉬는날엔 하루종일
땡볕에서 뛰댕기면서 수업들으니깐 몸이망가진간지 자격증다따고나서는 쭉퍼지더라... 아힘들다 하는찰나에 엄마가집으로와달라고 하는전화가왔어 그래집에가서쫌쉬자 하는생각에 내려갔지 한2주쉬니깐 이번엔미용사를도전하구싶더라구 그래서 미용사를 따보려고 또일을시작했지 그런데어느날엄마가 첫달학원비를내준다고했어 진짜넘기준좋아서 고맙다구난리를부렼ㅅ디 그담날 아빠한테 학웡다닌다고했어 근데 또반대하더라 ㅋㅋㅋㅋㅋ 프로반대러도아니거 맨날반대야 ㅋㅋㅋ 이유를물어봐도 알고보면 이유가없어 그렇다고 학원비한번 내준다소리도없었구 지금까지 내가벌어서다녔는데... 그렇게미용학원다니기시잣해사 지금도잘다니고있어 요즘엔 거민인게 우리집에서 강아지를3마리키우는데 아빠는일하단핑계로애들밥도안줘 내가 일하고학원갈때는 10시넘어서집에오니깐 주긴주는데 주는날보다 안주는날이더많아서함정이지 집오면 맨날게임하명서 뭐가그리바쁜건지 커피나 밥도혼자못챙겨먹엉 나나동생이 챙갸줘야먹디 일이 늦게끝나서 밤 11시50에 집왔는데 콜라안사와ㅛ다고 눈뒤집엌가면사죽여버린다하더라 이제본인한테 아무것도바라지말라는데. 바라는간없어.. 내가 핸드폰 옷 밥값 같이 내가쓰는간 대부분 내스스로 해결하거든.... 그런이야기들을때마다... 아빠가없어졌음좋겠단생각이들어.. 죽어줬음좋게따
진짜아빠가 이상한간디내가예민한건지 모르겠다...
읽어줘서고마워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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