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좀 부탁해요!
저는 20대 중반이고 남자친구는 저랑 동갑입니다
남자친구와 2년정도 연애를 했구요
연애 초반에는 잘 몰랐는데 사귀다보니 남자친구가 감정에 기복이 잘 없어요 그냥 너무 덤덤한.. 놀라거나 울거나 무서움도 잘 느끼지 않는 그런 사람입니다
남자친구가 아주 이성적인 사람이고 저는 반대로 아주 감정적인 잘 울고 잘 웃고 걱정도 많고 겁도 많은 그런 여자입니다
제 고민은 남자친구에게 너무 서운하다는 건데요
저는 꼭 기념일이 아니라도 남자친구가 필요한게 생기면 그냥 지나가다 사서 주는 그런 타입이에요 그러다보니 옷 신발 속옷 생필품 등등 많은걸 줬네요 기념일에는 소소하게 편지나 영화를 보러가던지 데이트를 즐깁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저에게 쓰는 돈이 아까운걸까요..
연애하고 100일 조금 안되었을때 향수랑 립스틱을 선물 받았어요 그러고 그 뒤로 아무것도 받지 못했습니다..
저는 편지랑 꽃을 좋아하는데요 그것마저도 사귄지 일년쯤정도에 받고 못받아봤네요..
제가 결국 꽃을 받고싶다고 말했어요 장미 한송이가 너무 받고싶다고.. 하지만 그마저도 까먹었다며 그냥 넘어갔네요..
2년이 다가오는 지금 반지를 맞추려고 하는데 물론 서로 반반 내기로 했어요
남자친구는 이때까지 어디가자 뭐를 하자 이런식으로 먼저 얘기한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전부 제가 얘기해서 가고 먹고 하는거죠
남자친구는 제가 뭘 하자고 해서 그걸 하면 제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게 좋대요
반지도 제가 맞추자고해서 맞추려고 하는건데 반지를 맞추려면 구경도 해보고 알아보고 그래야하는데 남자친구는 제가 먼저 얘기를 꺼내기 전까지는 말을 안합니다
하기 싫은걸까요?..
고민이 너무 많아요 이년이면 짧은 시간도 아니고..
담배도 끊으라고 말했는데 아직 끊을 생각없대요 제가 담배냄새를 정말 싫어하거든요..쉽지 않은거 저도 알지만 저를 만나고 나서 폈으면 좋겠는데 자기는 피고 샤워를 한다고 냄새안난다고 그래요..
이 외에 여자문제로는 한번도 싸운적이 없어요 남들한테 무뚝뚝하지만 저한테는 애교도 많습니다
단점을 안고 계속 사겨야하는지 이쯤에서 그만둬야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