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직 늦지 않았을까?

ㄱㅈㅈ |2018.03.17 04:30
조회 50 |추천 0

 

 

 

 

이제 30살되는 여자사람입니다.

맨날 글을 눈팅만 하다가 어떤 글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다드는 날이예요.

서른이 되었는데 왜 항상 나는 제자리 걸음인건지 ..

왜 나이를 먹어도 변하지 않는건지..

 

 

이정도 나이 되니까 집에서는 결혼얘기가 나오고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독신입니다. 아 물론 연애도 했었지만 신뢰감과 제 소신으로 인해 안하고 있습니다.

어렸을적 아빠의 두집살림으로 인해 가정이 너무나 쉽게 파탄이 났고

새아빠를 통해서 집안폭력으로 인해서 그리고 그 끝이 결국은

엄마가 저와 제 동생을 버리는쪽으로 넘어가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고 있습니다.

엄마에게 받지 못하던 사랑 두분께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고

남부럽지않게 잘컸으나 결혼의 대한 생각은 전혀 바뀔생각 조차도 안하고

나이를 먹으면 결혼과 연애의 대한 생각이 바뀔줄 알았으나

사랑을 하는데에는 책임이 따르고 책임못질일에는 손대지도 말자라는 생각과

내 정신이 건강해야 상대도 편안하게 연애를 할수 있다는 생각이 강하여

독신으로 살자라고 결심했습니다.

하고싶은것도 많고 제가 하고자 하는 일들이 너무 강하여 너무 확고한 독신이 되었네요.

무엇보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건강이 요새 너무 안좋으셔서 그 옆을 떠나야 한다는

그 생각으로 인하여 지금 곁에 있지않으면 평생 후회할거 같아 옆에 있습니다.

같이 있는 시간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고 행복하고 또 좋다가도

어느새 이 생활이 언젠가는 바뀌어 갈텐데 그때는 어쩌지 라는 마음도 들고

괜시리 심난해지네요.

나이를 먹으니 당시 저를 버리고 새아빠에게 맞아도 말릴 수 없었던

엄마의 개인적인 사정들과 마주하니 서서히 용서가 되는 부분들도 생기더군요

그러나..용서가 되면서 제 생각이 바뀔줄 알았으나 전혀 .....

오히려 더 확고 해지고 확고 해지네요.

 

 

 

최근들어 결혼의 대한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인데

잘 지내다가도

"이제 할머니나 할아버지 없으면 혼자 어찌 지낼려고 그래"

라는 걱정 저도 너무 충분히 압니다.

너무 잘알아요. 그리고 원하신다는것도 알고..

해서 누굴소개 받아보기도 하고

만나보기도 하고 노력도 해보지만

혼자라는 그 편안함 때문인지는 몰라도

누군가 연락을 하고 받고 저는 준비가 너무 안된상태에서

상대가 너무 부담스럽기만하고 왜이래 이런 생각만 들어

결국 또 포기하고 포기합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어디서부터 바로 잡아야할까요.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마음으로는 이해가 되질않아요.

 

 

친구들의 말로는 시간이 지나면

너만을 위한사람이 진짜 너도 모르게 나타난다라고 하지만

"독신" 의 대한 생각이 너무 확고해서 노력을 해도

아 역시 혼자가 편해 !

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여...

상담을 받아볼까 어디서부터 고쳐야할까 ...

어느게 내 마음에 크게 잡았는지 당장은 혼란스러워서

이글을 쓰고 있네요.

사람은 바뀌려고 마음 먹은 순간부터 첫 시작이라는데..

전 괜찮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