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3년전 남친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조폭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따로 대학에 진학하지는 않고 수행기사로 일을 계속했습니다.
집안에서는 누나 4명에 외동아들입니다.
현재 나이는 37살이며, 부모님께서 부동산업을 하셔서 건물이 5채 정도 있습니다.
월세를 받으면서 생계를 유지합니다.
저는 33살이며, 4년제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서 사무직으로 근무중입니다.
양친 다 살아계시며, 어머니가 일을 다니시면서 생계를 유지합니다.
헤어진 이유는
너무 저와 성격이 안맞았습니다.
저도 오빠있고 제가 막내라서 누군가가 챙겨주는 것만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전남친은 저보다 더 심하게 응석을 부리는 탓에 제가 감당하기엔 너무 벅찼습니다.
제가 먼저 그만 만나자고 문자보내고 나서 중간에 가끔씩 연락이 왔는데, 안부를 묻는 정도 였습니다.
그러다가 몇일 전 전남친으로부터 새벽에 전화가 오면서 문자를 주고 받게 되었는데,
다시 만나보자고 하더라구요.
결혼할 나이가 된 그사람이 저는 또다시 부담스럽고 아직 결혼할 생각이 없어서
결혼할 남자가 있고, 올해 결혼한다고 거짓말하고 행복하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고 1달 후에 또 전화가 왔습니다.
왜 전화를 했냐고 물으니, 잘 지내냐고 궁금해서 연락했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이어진
대화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알았는지, 제가 결혼할 남자 있다는거 거짓말이었냐고 되묻더라구요.......
이 남자 진심으로 저랑 결혼하고 싶은걸까요? 저는 이 남자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