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대 초반이고 입사한지 햇수로 3년, 만으로는 2년째 입니다
저희 회사는 상장법인으로 분기마다 외감을 하구요
결산명세서부터 세무조정까지 다 전부 회사에서 작성하고 회계사나 세무사에게 검토를 받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일반적인 경리 업무에서 세금계산서,부가세등 세금 관련된 일이 빠지고 업체 대금,직원들 경비,법인카드,은행 업무등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업무 패턴이 매일 해야하는일, 매주 해야하는일, 매월 해야하는일, 매분기마다 해야하는일, 매년마다 해야하는일이 정해져있습니다
거기에 고정적으로 해야하는 일+추가적적인 일들이 많이 생기다보니 5일중 4일이 야근이고 주말에도 나와서 일을 합니다
주말에 나와서 일을해도 왜 주말에 나왔냐 주중에 해라 라며 청구도 못하고 주중에 야근을 하면 왜 야근을 하냐 라고 일찍 퇴근하라며 잔소리를 합니다
근무시간도 8시 30분~6시라 30분을 무급으로 일하는건데도 8시 20분에 출근하면 늦는다 빨리빨리 다녀라 적어도 10분까지는 와야되지 않냐 라며 눈치를 줍니다
처음엔 고졸인 제 학력보다 월급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일이 너무 많아져 야근이나 휴일근무를 밥먹듯이 하다보니 월급이 적다는 생각도 들고(올해부터 세후 170~180정도 받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내년이면 만 3년이되서 내후년에 직장인전형으로 대학을 가려는데 과연 대학에 합격한다해도 회사랑 병행하며 학교를 다닐 수 있을지가 걱정됩니다ㅠㅠ
회사를 다니면서 스트레스 때문에 병원까지 다녔고 지금도 상담을 받고 있지만 퇴사를 하지 않는게 대학 때문인데 지금 업무량으로는 졸업때까지 5년을 다닐 수 있을지 의문이예요
이럴바엔 월급은 더 적더라도 업무량이 적은곳으로 이직할까 생각중인데 안그래도 취업난에 고졸출신인 제가 이직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학력을 위해 5년을 참는게 더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다른데로 이직을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