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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배가 무서워요

ㅇㅇ |2018.03.28 16:03
조회 27,211 |추천 57
저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 조금 횡설수설 할 수도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는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아침에 학교를 가려고 버스를 타고 학교를 가고 있는데 뒤에서 어떤 남학생이 제 가방을 여러번 치더라구요 그래서 에이 실수겠지 싶어서 무시했는데 내릴 때도 어떤 여학생의 가방을 주먹으로 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제발 우리 학교만 아니여라 생각하면서 잠깐 친구네 집에 들렸다가 학교 가느라 몰랐는데 학교 끝나고 집에 갈 때도 있길래 친구한테 아침에 있었던 일을 설명했더니 친구도 안다고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예전에 어떤 여자 애를 매일 아침마다 칼을 들고 다니면서 스토킹을 했던 걸로 조금 소문이 났더라구요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하필 버스에 사람이 많아서 어쩔수 없이 가까이 있게 되었는데 노약좌석에 자리가 비자, 저한테 비켜봐 이러면서 욕을 해대더라구요 무시하고 친구랑 얘기하고 있었는데 신발주머니로 제 다리를 치면서 닥쳐 썅련아 라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다시는 안 볼 사람이면 거기서 참겠는데 저희 학교 3학년 선배이기도 하고 등교, 하교하는 시간이 비슷해서 버스도 같이 타게 될 것이고 어디서 타는지, 어디서 내리는지 어디 학교 몇학년인지 다 알더라구요 엄마께서는 네가 조심하고 피해다니라고 하시지만 저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제가 피해 받는다는 것이 너무 억울하고 일단 내일 아침 선생님께 말씀 드릴 거지만 혹시나 알고 보복을 할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추천수57
반대수5
베플연년생맘|2018.03.29 17:06
엄마 입장에서 말하자면 글쓴이가 피해다니세요. 칼들고 다니는 놈들은 제정신이 아님. 논리로 맞서면 찌르고, 같이 폭력으로 맞서면 찌르고(쌍방이라 쓰니도 경찰서감), 신고하면 보복이라고 찌릅니다. 그냥 피하세요. 다른 해결방법은 진짜 조폭이 와서 쌍욕하며 몇대 때려주면 얌전해집니다. 저런 애들은 강자에 약하고 약자를 괴롭히는 쓰레기니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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