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 26살 여자입니다.
제가 입사할때부터 상사가 입에 개거품 물고
눈에 불을 켜고
저를 갈구더니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네요.
이 상사는 업무지시고 뭐고 모든 업무를 다 카톡으로
합니다.
사무실안에서는 그 상사가 육성으로 말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성격도 지랄맞아서 자기가 업무지시를 카톡으로 하면
무조건 바로바로 안보면 5초만 늦게봐도
카톡좀 보시죠?
싸가지없는 말투로 쏘고.
카톡으로 업무하는게 익숙치않아서
상사와 카톡으로 바로바로 주고받지 못했는데
그걸 가지고 소통안되는 병신만들어서
소통이 안된다고 쪼르르 달려가서 윗선에 이른적이
있습니다.
저는 자존심이 센 성격이라 남들한테 지적받는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진짜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걸고 넘어질때마다
진짜 미치겠습니다.
말대답해도 그때뿐...
한마디도 지지 않습니다.
윗선들께도 상사의 이런점 때문에 힘들다라고
말씀드렸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여기분위기가 원래 그렇다 그래서 절대 바꿀수
없으니, 너가 나가라 이런식입니다.
하.. 제가 여기분위기를 유심히 관찰한결과,
원래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분위기가 원래 그랬으면,
제가 이렇게 억울하고, 상사에게 대들지 않았을것이고,
윗선들과 상사와 삼자대면을
할 정도의 상황까지 안 갔겠죠..
그때까지 갈굼당한걸 머릿속으로 떠올려본결과
꼭 그렇게까지 혼날 만큼 잘못한게 아니었다는걸
절실히 느낍니다.
아무리 입사초이고, 막내때는 갈굼도 많이당하고,
텃세도 많이 당한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이건 정말 심한것같습니다.
사람들은 그 상사가 찍소리도 못하게
일을 완벽하게 잘해야한다고 해서
일을 제대로 하고 트집잡지않게 완벽하게 해도,
일부러 갈굴거리를 찾아서 꼭 저를 갈구고마는
지독한 사람입니다.
이러면 이런다고 저러면 저런다고
뭐라고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제 일거수 일투족 갈군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심지어 제가 재채기가 너무 심하게 나올때가 있는데
그때 드는 생각은 아.. 재채기소리너무 시끄럽다고
상사가 지적하거나 윗선에 뒷담하겠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근데 이게 저!한!테!만! 그럽니다.
딴 직원들이 큰 잘못을 해도,
반달눈웃음으로 장난스럽게 넘어가는걸
본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유독 저에게 적대적이고,
날세웁니다.
대놓고 기싸움합니다.
매일 그냥 넘어가도 될걸 꼭 걸고 넘어져서
다시는 이런 트러블 안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러고 있고.
그냥 저 갈구려고 회사오는 사람같습니다.
할일이 없는건지 애같기도하고.
윗선들은 무조건 이 상사편입니다.
판에서 봤는데 안맞는 사람이 밑으로 들어오면
엄청갈궈서 기꺼이 제발로 나가게 만든다는
댓글을 본적이 있는데요.
제가 딱 그 경우일까요?
제가 만만한걸까요?
그만두는게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