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ᆢ저는 지나가다 떠도는 판이나 봤지 첨이라.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베스트가 되어서 남편, 남편 가족, 남편 친구들, 그 여자 모두 봤으면 좋겠어요.
결혼하여 두 아들을 낳고 키우는 동안 월말 부부로 생활하며 제 월급으로 아이 둘 키우며 보험이며, 학원비, 유치원비, 생활비하고. 집 전세대출이자, 친정엄마에게 월 60ㅡ80가량씩 월급드렸습니다.
남편월급이 저보다 150가까이 적어 남편월급은 그냥 남편이 관리하며 경조사비, 자기 생활비 이외에 적금을 든다고 하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17년 1월 이혼을 하자고 하였고ㅡ이유는 월말부부로 사는게 힘들다. 돈이라도 모았느냐,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 등 이였습니다.ㅡ 어이없고 황당함에 배신감까지 들었지만,친권, 양육권을 다 포기한다는 남편의 얘기에3월 이혼 서류를 접수하였습니다.
하지만 부모교육과 가정법원에 상담을 받은 이후남편이 이혼을 요구할수 없음과 이혼의 사유가 불분명하다는 판사님의 얘기 이후남편이 서류를 보류하자고 하여 6월이후 답보상태로 있다가,서류는 자동으로 취소 되었고,9월에 남편이 저희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9년간 힘들었던 합가가 이와중에 가능했던 이유는 서류 접수하고 생각해보자던 그 사이에 평생 철밥통, 아이 대학 학비까지 지원되고. 연금이 보장되던 직장도 그만두었기 때문에 저희집으로 어쩔수없이 합치게 되었던것입니다.
남편은 합치며 아이들에게 상처준 점, 저에게 못할 말 한거등등다 잘못했고, 앞으로 잘하겠다 하여내키지는 않았지만, 여태 아이들 아빠로서 부실했던 것을 만회하고자 하니 기회를 한번 줘보자였고 뭣보다 가장 큰 이유는 저의 아이들을 결손 가정 아이들로 만들 수 없었기 때문에 남편을 받아들였습니다.
결혼해서 살면서 안 맞는 부분 넘치고 넘쳤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두번 보는데 싸우고하면 화해도 힘들고 해서 왠만하면 비위 거슬리지 않게 조심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합쳐서 살다보니, 그것도 이혼하려던걸 덮고, 놀고 있는 남편을 보니 진짜 어떻게 살아야하나 너무 속상한일 많아 눈물도 많이 훔쳤고,싸우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싸움의 이유는 도무지 예측이 힘들었고.갑자기 확 올라가는 남편의 울화 게이지에 저는 할말을 잃을때가 많았습니다. 일례로 밤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들어온 저에게 큰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며 안겨왔고,학교는 좀 늦게 가도 되니 잠을 좀 재우려던 저에게 문을 잠갔다며 소리소리를 쳐서 아침부터 말 싸움을 좀 했습니다.
그러던 중 유치원 등원 준비 중이였던 작은아이의 자지러지는 울음 소리에 방에서 나와보니아이의 왼쪽 3,4번 손가락이 문에 끼여 피가 나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아이가 있는지 모르고 문을 닫았다는 겁니다. 110키로가 다 되가는 거구가 문을..... 너무 속이 상해 애를 제대로 봐야지 뭐하는거냐며 제가 막 주먹으로 등을 때렸습니다.
그랬더니
내가 뭘 잘못했냐며?! 문 닫을때마다 애가 있는지 봐야되냐?! 애가 거기 있는지 어떻게 내가 아냐며 왜 나한테 그러냐며거실에 있던 캐리어를 집어 던지고 미친것처럼 소리를 질러 댔습니다.
애들 보기 부끄럽고, 앞집 보기 부끄러워 아무리 조용히 얘기하라고 해도 진정이 안되고내가 뭘?! 내가 뭘 잘못했냐는거냐며눈을 부라렸습니다.큰아이는 놀라 아프지않으니 학교가겠다고 그러고 나가고작은애는 내가 잘못한거라고,나 안아프다고. 그래야 아빠 기분 좋아질거 아니냐는 말에또 한번 울었습니다.
이전에도 그런일이 있어서아이들도 아빠가 집어던지고, 화내는 모습에 놀라 오줌을 지리는 등. 차마 아빠로서 못 보여줄 꼴 보여주며 바닥을 쳤지만 그래도 나아지겠지 하며 참고, 외할머니 다시 데려오라는 아이들을 달래며 또 참았습니다.
남편의 그 모든 이유에 실마리가 풀린것은 며칠전으로 새벽 5시에 남편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술에 잔뜩 취해 우는 여자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주말 아침 근무였던 저는 출근하여 일을 하던 중 모르는 사람으로 부터 니 아이가 그렇게 소중하냐? 오늘 내 전화 받은거 실수한거다. 나도 내 아이가 중요하다며 몇개월뒤에 보자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이에 남편을 추궁하여알게된 바로는16년 11월에 만난 술집여자에게 색다른 매력을 느끼고, 너무 외로워 외도를 하였답니다.
그 둘은 저와 제 아이들의 사진이 가득한 남편의 집에서 그 짓을 계속 해왔고, 저와의 이혼을 요구한 그 여자와 그 여자의 가족들까지 만나며 제가 가지 못했던 그 집에서 마치 부부처럼 거주하였습니다.
남편은 그 여자에게도 거짓말을 일삼으며 이혼할거라는 희망을주며 관계를 지속해 왔고,그 여자도 유부남인지 뻔히 알면서만남을 지속하고, 이혼을 종용하며,헤어지자고 하면저에게 알리겠다. 시부모님들께 알리겠다. 직장에 알리겠다 난리를 쳐 결국 직장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카오톡을 몰래 캡쳐하여 남편에게 지속적으로 협박을 일삼으며, 아이를 가졌다. 유산했는데 와보지도 않냐 당장 와라! 안 그러면 니 와이프집에 쳐들어 가겠다. 실은 유산 안했다. 이사를 해야하니 돈을 내놔라고소하겠다. 등등 협박을 해 왔다고 합니다.
그러니 저희 남편은 내가 집에 들어와서 난장을 부려야 이혼을 할거 아니냐며 그렇게 여자를 달랬었답니다.
하 참.....1년 넘는 시간 아무것도 모르고 그 부당한 일을 당하고, 부모가 이혼할까 불안에 떨었던 제 아이들을 생각해서 참을수 없는데 적반하장으로 고소를하겠다.
몇달 뒤 출산 뒤에 보자 라고 하는 불륜녀가 너무도 어이가 없습니다. 저는 그 여자 이름도 직장도 주소도 모르는데카톡이 온 번호로 전화해도 전화는 꺼져있어 연락도 안되고.
행복하게는 못해줘도 평생 친구처럼 재밌게 살자던 남편 놈은 집에서 쫓아냈더니만 그 여자가 남편한테 도리어 전화해서 니 마누라 전화 못하게해라 했답니다. ㅡㅡ
등신 같아서 당하고 산 세월이야 어쩔수 없어도 그냥 조용히 넘어가자니 울화가 치밉니다. 남편은 평소 저보고 의심병 있다며.사랑과 전쟁, 그것이 알고싶다, 뭐 이런거 볼때마다그런걸 보니 생각이 삐뚫어지는 거다. 대체 왜 보냐? 그런거 보니까 여자들이 문제다 라며 비아냥 거렸었는데. 제가 보던 그 사랑과 전쟁 주인공이 저였습니다. 사랑은 없고 전쟁만 있는 저에게 남편과 불륜녀에게 내릴 철퇴가 필요합니다.
이혼도 귀찮고 그냥 죽어버리라고 했어요. 조용히 가서 죽어주면 장례는 치뤄줄라고요. 근데 그여자는 어떻게하죠??
합친 이후에
죽어도 담배 못 끊는다며
집안 곳곳에서 담배펴대며ㅡ냄새안나는 찐담배라며 참나ㅡ
애들이 아무리 죽는다고 뭐라고 해도 담배 피우고,
친구 만나야한다, 아는 형님이 왔다, 동기들이 위로차 왔다.
친구가 일본에 골프치러 가잖다.
저 일하는데 곧 마치고 들어간다고 했는데도 고새를 못 참고 술 마시러 간다고 애들만 두고 나가고,
저 밤번 근무 들어가야하는데 술마신다고 안들어오고
부산에 친구 결혼한다며 다녀오고,
원래 자기 집에 짐가지러 가야한다며 나갔다오고,
별별 이유로 들락날락 거리며 속썩이던게 결국 여자였어요.
하ᆢᆢᆢ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