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정말 너무 빡치고 어이없는데 얘기 들어줄 사람도 없고 해서 이 곳에 글 남깁니다.
핸드폰으로 급하게 적는지라 띄어쓰기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열받아서 막말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지금 상황 겪고 바로 적는 이 시간. 밤 9시 33분 이네요.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니 밤 8시 45분 입니다.천장이 쿵쿵쿵 거리고 애들 뛰어다니는 소리가 납니다.그냥 한숨 쉬고 옷 갈아입고 씻으러 욕실에 들어갔습니다. 씻고 나오니 밤 9시 5분.여전히 쿵쿵쿵쿵 애들 비명소리 뛰어다니는 소리.예전부터 참아왔습니다. 다음에 더 심하게 그러면 올라가자 하고 벼르고도 있었습니다.큰 구슬 떨어트려 굴리는 소리. 밤 시간 어른들 발망치. 물건 끄는 소리 문 쾅쾅 닫는 소리. 말 그대로 요란한 집입니다.지금도 쿵쿵 거리네요. 얼굴까지 보고 왔는데도. 하..올라가서 따지면 아이들 겁먹을까 싶어 참고. 조금만 하다 말겠지 하고 참고..
천장이 쿵쿵쿵쿵쿵 정말 노이로제 걸리겠네요.
오늘은 일도 너무 고되고 정말 힘들었기에 예민한 상태였습니다.참다참다 윗층 올라가서 현관문 앞에 가만히 섰습니다.아기가 있으니 택배분들 벨 누르지 말아달라고 딱지붙여놨네요.헛웃음이 납니다. 지들은 피해입기 싫으면서 쿵쾅거린다니......화를 좀 가라앉히고 이 집이 정말 맞나 귀 기울여봤습니다. 맞네요.벨을 눌렀습니다. 그냥 정중히, 죄송하지만 조금만 조심해달라고 그냥 그러고 윗층분이 죄송하다 하면 아닙니다 그냥 신경 좀 써주세요.저도 올라오면 안되는 거 아는데 죄송합니다. 하려고 했습니다.
와! 벨을 눌렀는데 안처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 누구세요 도 없습니다.말소리는 계속 들리고 즐거운 대화소리도 들립니다.당황해서 잠시 멍청하게 서있다가 다시 벨을 눌렀습니다.문 안쪽에서 웃음소리가 들리네요. 뭐가 재밌는지 까르르대며 떠드네요. 벨소리가 안들려서 저러는 것 아닙니다. 벨소리 듣고도 무시하는 겁니다. 열이 뻗치더군요. 벨 다시 누르고 손등으로 문을 두들겼습니다.계세요! 계세요!! 하니까 그제야 꼼지락 거리더니 누구세요 하면서 문엽니다.갓난 애기 안고 좀 더 큰 애들 둘 세우고 뒤에는 친구인지 뭔지 세워두고무슨일이냐길래 죄송한데 조용히 좀 해달라했습니다. 딱 여기까지 말했는데황당해하더군요. 제가 한마디 더 했습니다. 늦은 시간에는 신경 좀 써달라했더니 지금이 늦은 시간이냡니다. (밤 9시 5분 입니다)저반에도 아침 10시에 오셔서 그러시더니 이 시간에도 그러시냐며 되려따지네요. 하..... 아침 10시.오늘 사건이 있기 몇 주전, 신랑이 오전 10시쯤 윗층에 올라가서 주의 요청드린 적이 있습니다. 정말 아침부터 하루종일 뭘 굴려대고 뛰어대더랍니다.평소에 제가 윗층 소음으로 참다참다 못참아서 신랑한테 윗층 가서 제발 한마디 좀 하고 와라 하면 신랑은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 뭐~하며 설렁설렁 넘어가는 스타일 입니다. 그 때문에 부부싸움까지 할 정도로 신랑은 아이들을 좋아하고 이해하려합니다.그런데 그런 신랑이 올라가서 주의요청을 할 정도면 정말 심각하게 뛰어댔단 소리예요. 그날도 그러더군요. 올라가서 얘기했더니 그 집.남편이 문 열더라. 남편도 그렇지만 친구새끼도 조카 개념이 없더라. 되려 지가 지랄이더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여자 지금 그 얘기 하는 겁니다.바로 느낌 옵니다. 아... 개념이 없구나........아니 밤 9시가 늦은 시간이지요 낮시간입니까? 누군가는 자고 있다고 하며말을 더 이어가려는데 뒤에 선 친구년이 왜 올라왔냐고 올라오면 불법인거 모르냐고 경비실에 말하라면서 정색하고 팔짱끼고 랩을 합니다. 뭐지 이 미친년은 싶습니다.이 집 바닥이 저희집 천장이라고.사실 여태껏 여러번 올라오고 싶었는데 많이 참았다고. 애들이 그럴 수 있고 통제하기 쉬운 것 아닌거 알고 있지만 그저 조금만 더신경 좀 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하는데 윗층 집주인도 집주인이지만친구년이 가관입니다. 절 대놓고 째려보고 적대시하며 지가 더 열받아서 팔딱 뛰는데, 아... 또라이들이 우리 윗층에 이사왔구나 싶었습니다.아이들이 보고있는지라 제가 막 쏘아대지는 못하겠더군요.속으로 삼키며 네.. 저도 올라오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누군들 싸우고 싶겠냐고... 조금만 주의 부탁드립니다. 저도 올라와서죄송합니다. 하고 끝냈습니다.윗층여자는 친구가 계속 뭐라하니까 넌 좀 가만 있으라면서도 끝까지곱게 죄송하단 말은 안하더군요. 지들이 대체 뭐가 억울한 건지.....
보통 아랫층에서 올라와서 조심 좀 해달라 하면 죄송합니다가 당연한 거 아닙니까?
분명히 뛰었고. 인정했고. 가해자 맞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보고 있습니다. 겁먹을까봐 최대한 조곤조곤 말하려했는데 부모라는 것들은 당당히 맞받아치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게 부몹니까?
아침 10시에 뛰든, 밤 9시에 뛰든 윗층에서 잘한 건 없습니다.
어찌되었든 아랫층에 피해를 주었습니다.
아침과 낮에 소음을 일으켜 피해를 주는 건 정당한 겁니까?
참고로 저는 제가 피해입는 것도 싫어하고 그런 만큼 피해를 주는 것도엄청 싫어합니다. 하지만 제가 피해를 입어도 대부분 호구처럼 좋게좋게 가자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쿨하게 넘어가는 성격입니다.
오늘 처음 얼굴 보고 어떤 사람들인지 알았으니
다음엔 그냥 경찰서에 신고하려 합니다.
그런데 그러기도 애매한게 하루죙일 우다다 뛰는 것도 아니고 간헐적으로 몹시 거슬리게 뛰는거라 증거가 없습니다.
소음에 취약한 건물이면 건설사 탓 하기에 앞서 일단은 서로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뉴스보니 천장에 우퍼달고 보복하는 것은 고의적으로 피해를 준 것이기때문에 처벌받는다는 군요. 하.. 뛰어서 피해주는 건
고의적인 피해 아닙니까?
힘드네요... 저런 것들이라... 방법 없을까요............
제가 좀 단순하다가도 눈 돌아가면 극단적으로 행동합니다.
윗층도 한 성격 하는거 같던데 이러다 큰 싸움 날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무슨 죄입니까.. 아이들은 예쁩니다.
어른이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