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집에서 알바하다가 손님에게 국밥을쏟았어요 손님이 고소한다는데 고소가성립되나요?
겁나요
|2018.04.01 14:46
조회 26,849 |추천 2
콩나물국밥집에서 알바한지 1년넘었어요 그동안 한번도 실수를안했는데 어제 처음 손님에게 실수를하고말았어요 커플중에 남자분에게 국밥 2그릇들고 서빙하다가 여자분쪽 먼저 놔드리고 남자분쪽 놔드리려고 할때 남자분에게 쏟고말았어요 다행히 테이블에 내려놓다가 쏟은거라 남자분 허벅지쪽에 쏟았거든요 두손으로 서빙했어야하는데 손님들이 많이와서 한손으로 서빙하다가 실수를했고 당연히 제잘못이에요 남자분은 엄청 고통스러워하셨고 여자분은 소리지르고 사장님께서 남자분 차태우고 병원가셨고 저는 일단 집에 들어가라고해서 들어간상태에요
근데 사장님이 그분들에게 제번호를 알려줬는지 전화가왔고 어떻게할꺼냐고 막 소리지르고 저희아빠한테 말하니 아빠가 전화받아서 돈물어주면될꺼아니냐고하셨거든요 아빠가 걱정말라고 해결해준다는데 상대방은 고소한다고 그러고 남자분 병원이라도 가봐야하나 생각하다가 무서워서 못가고있는상태에요 오빠도 그냥 가지말고 가만히있으라는데 혹시 이런경우 고소가성립되나요? 마음이 안절부절 불안해서 글올려보네요
- 베플ㅇㅇ|2018.04.01 14:55
-
아빠, 오빠, 딸까지 뭐 이런 사람들이 다있냐?! 실수였든 뭐였든 니 실수로 사람이 화상을 입었는데 찾아가서 상태가 어떤지 살피고 죄송한 마음도 전하고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는 해야하는거 아니냐. 나 같아도 너같은건 고소하고 절대 합의 안해주겠다.
- 베플남자ㅎㅎ|2018.04.01 15:38
-
남자분 제발 많이 다치지 않았길 바라세요... 치료비 물어주면될꺼라니냐구요. ? ㅎㅎ 지인이 화상전문병원 간호사인데. 흉터라도 생기면 수술이 아니더라도 레이저치료 주당 1번하는데도 비용이 40~50만원씩 들어간답니다. 기간은 6개월이 될지 1년이될지 n년이 될지도 모르는 거구요. 저런건 보험도 안되는건 잘 아시죠? 연고도 몇만원씩하고. 님 집이 엄청 잘살면 모르겠지만 저렇게 피해자에게 소리 지를 상황이 아닌거 같네요. 빨리 병원 찾아가서 피해자에게 진심어린 사과하시고 마음부터 달래 주셔야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