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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돈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ㅇㅇㅇ |2018.04.02 19:14
조회 915 |추천 0
결혼 10년차 
돈을 따로따로 모으고 쓰자고 하는데(참고로 아이는 없습니다), 남편이 10년간 계속 직장(대기업 차장/팀장/연봉5000)다니면서 꾸준히 직장생활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10년이 되는 지금까지 그때랑 달라진 금액이 100만원? 정도입니다. 이렇게 10년간 돈을 모으지 못한 이유는 친형에게 투자하는거다. 친구가 급하다. 친구가하는 회사 투자하는거다. 이런식으로 저에게 말안하고 전부 돈을 퍼주다 결국 다 날려먹었습니다... 그 와중에 투자사기 당한 5000만원은 현재 2년간 싸우고 있는데 곧 받게 될거라고? 이야기를 하는 중입니다
10년간 모은돈이 하나도 없는데... 근데도 계속..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고 자기 맘대로 돈을 융통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대판 모라했더니 이제 돈 빌려줄때는 저에게 꼬박꼬박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각자번돈 각자 따로 관리하자고 합니다.  뭐 각자 따로 관리하는 건 좋다고 쳐도 되지만,공동으로 모으는 집값에 대한거는 생각을 안하는거 같습니다.
집값은 다 제가 벌어서 (참고로 제 연봉은 8-9천정도이고, 10년간 2억정도 모았습니다) 다음번 집의 전세자금은 다 제가 모은 돈으로 합니다(명의는 제 명의입니다)
이제 점점 나이도 많아지고 노후준비도 해야 하는데계속 저런식으로 돈을 안모으니 저는 너무 황당합니다.
남편은 "나도 미안한거 아는데, 니가 자꾸 나 기를 죽인다. 니가 자꾸 돈 얘기를 하니 내가 빨리 한방에 털어서 당당하고 싶은 거다"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저한테 돈 얘기 자기한테 그만 좀 하라는 식입니다. 너무 똑같은 돈 얘기를 몇번을 하냐면서(돈모으자, 제발 빌려주지마라, 너 이러면 우리 이혼한다 등등) 울궈 먹는다는 식인데.. 늘 전세계약 시즌이 되면 저한테 말 안한게 또 나타나고 또 나타나고, 이번엔 모은게 있겠지 하면서 뒀는데... 10년째 늘 2년이 되는 시점엔 놀라운 일들 뿐이 었습니다. 돈 한푼이 없다. 다 빌려줬는데 못받았다. 형이 필요하다고 해서 줬다 등등..... 그때마다 대판하고....
이젠 절대 안그런 다고 하는데... 그걸 못 믿겠습니다. 물론 조금씩 바뀌고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습니다.
근데 이혼이 그리 쉬운일도 아니고저는 둘이 잘 살아봐야지 하고 있습니다.그외에는 되게 좋은 남편입니다. 아이낳기 싫다고 하는 것 제외하고는설거지도 다 해주고, 빨래도 다 하고, 집안일 잘 하고저희 부모님에게도 잘합니다. 
암튼 저는앞으로 벌게될 돈 + 재판에서 받게될 돈을 뺏어서 제가 모아놓는게 좋을 것 같은데..무슨 점에서 봤는데 돈관리는 따로 하는게 좋다고 했다면서..  계속 따로하자는 말만 하는데...  
어떤식으로 돈을 달라고 하면 될까요?다른 돈관리하는 분들은 어떤식으로 돈관리를 하게 되셨나요...? 아니면.. 걍 돈관리 따로 따로 하면...... 하아 답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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