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댁이야기

시금치싫어 |2018.04.04 14:00
조회 333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4년차에 시집을 얘기하려합니다
저희는 연애결혼을 했고 서로 직장때문에 주말부부를 하고있습니다,
결혼전부터 예단이며 예물이며 쫌 안맞기는 했어요
시어머니께서 결혼식날 저희친정부모님께 큰절도 못하게하셨어요- 절하면 결혼식 중간에 고함칠꺼라고 했다네요호
양가에서 전혀 도움을 받지않고, 전세집에 대출을 받아
지금도 전세집에 살며 대출갚는중입니다.제가 결혼전7000모았었고, 결혼준비와 전세금으로 썼구요,
남편은 모아둔돈을 시댁에서 다써버린상황이었어요-
집을 해주지 않았는데 예단은 다 해오라하시고,
그래서 1000만원 예단으로 마련했어요
시댁에서는 남편 친구의 축의금까지도 다 들고가셨고요-
저희엄마는 요즘 안주고 안받는추세인데 니가 의사 변호사에게 시집가는것도 아니고, 왜 너만 다 챙기냐며 엄청 화내셨었어요-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서 황달로 입원했었는데 조리원에 오셔서는 커피타라, 아기가 너 임신했을동안 조기진통으로 약먹어서 그렇다는둥, 몸조리기간에 엄청 힘들게 하셔서 울기도 많이 울엇어요-
그리고 아기가 6개월때쯤 시어머니의어머니, 제가 외손부이죠- 아기 모유수유를 하는중이라 장례식장에 있다가 밤11시쯤 친정집에 아기가 울어서가야할것같다라니까 어딜가냐고 엄청 화도 내셨었어요-좀 섭섭하긴했었어요, 아기가 모유만 먹는데 몇시간째 쫄쫄굶고 울고불고하는데 어디가냐니요- 거기엔 손주들고 다 오지도 않았었는데요,,
그리고는 제가 복직을 하느라 7개월정도 어머님이 아기를 봐주시고 시댁살이를 했었어요-
그럼 그뒤로는 친정어머니께서 쭉 봐주신다고하구요
그때도 수시로 “친정에서 그렇게 배웠냐” “너의딸은 가정교육 똑바로 시켜서 시집보내야하지 않겠느냐”
“우리가문에는 성품이 다들 좋아서 누굴 힘들게 하지 않는다”- 시집온 저에게 그런식으로 말을 하시며 본인은 온화한사람이랍니다ㅎㅎ
제가 아기목욕시키고 나오면 화장실로 __ 던지며 벽이랑 바닥에 물을 다 닦고 나오랍니다,
진짜 제가 사회생활을 해서 한귀로 듣고 흘려버렸으니 망정이지, 욱했던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렇게 시댁생활청산하고, 친정으로 들어가서 지금은 한달에 한번정도 찾아뵙는중입니다.
그리고 명절마다 제사비를 드리는데, 명절당일에 돈을 드렷더니 이런돈을 미리 안준다고, 저보고 개념이 없다고 하네요ㅎㅎ막말을 하실때마다 그냥 듣고만 있었는데 그냥 가만히 있어서 자꾸 막말하나싶을때가
많아요-
저희어머니에게도 똑같이 드리는데 빚이나 갚으라며 돈을 안받으시려하거든요-
그리고는 요며칠전 저희아이의 생일이었어요-
친정에서는 어머니가 아이생일상도 차려주고, 용돈도 챙겨주시고, 제동생도 하나뿐인 조카라 엄청 챙겨줬죠-
그래서 시댁에도 같이 밥먹자고 했더니, 밥을 사주신다네요-그래서 저녁에 만나 밥을 먹는데
이제 아이생일에 연락하지말고, 너희끼리 보내라-
남편이 아이한테 용돈달랬더니 돈 맡겨놨냐며 언성이 높아지더라구요-
하나밖에 없는 손주에게 어떻게 이렇게 하나요?
작년 아버님환갑때 100만원해오시라던분입니다ㅎㅎ
제가 이상한가요? 남편도 도움이 되질 않네요-
저희에게 막 대하는건 참을수있지만 저희아기한테까지 무관심하면서 본인꺼만 챙기려는 행동이 더이상 용납이 안되네요-
막말과 말이 안되는 행동에 제가 더 이상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조언부탁드려요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