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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니가 본다면 참 좋을텐데 ..

봄꽃 |2018.04.09 15:53
조회 1,682 |추천 2

처음 우리가 만났던 그날을 난 잊을수가 없다. 얼마나 떨렸는지 오빠는 모를거야..

내 이상형에 가까웠던 오빠모습은 정말 날 설레게 했었거든

 

근데 오빠가 살아온 힘든시기가 나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우리가 시작하기엔 너무나도 어려운것들이 많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빠의 노력이 내 마음을 열게했고, 그 진심과 노력들로 인해 우리가 시작할 수 있었어..

 

처음이였어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내 미래를 함께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만는 사람은.. 비록 오빠가 이혼남이고 애까지 있는 남자지만 사랑하니까 거기까지 감수하고, 진심을 다해 만났어

 

단 한번도 후회는 하지않았어.. 오빠를 만난거에.. 오빠로 인해 너무 힘들고 지치고 아팠던기억들이 지나가보니 내가 느낀건 정말 이 사람을 많이 사랑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너무 좋기만했던 우리의 연애 처음은,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했던 그날들은 이제 없고 지금은 서로 상처만 주며 등돌린채 식어가는 모습을 보니.. 이제 끝이 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막상 헤어지자라는 말이 나오질 않더라.. 난 아직도 오빠를 사랑하는데 놓아주기 싫은데 이미 변해버릴때로 변해버린 오빠의 모습과 나에게 대하는 행동,말투들이 너무 마음아프고, 힘들게 했는지 모를꺼야..

우는모습마저 꼴보기 싫다고 돌아서는 오빠 모습을 보는데 정말 가슴이 무너지는줄 알았어


그래서 나도 이젠 이기적인 사람이 되볼려고 해
조금은 더 단단해져보려구
오빠를 만났을때 눈물부터 터져나오지 않게 강해져볼려고

지금까지 오빠를 만나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고마웠고, 사랑했어


나한테는 정말 잊지못할 그런사람이야..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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