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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네요

고민 |2018.04.11 15:59
조회 187 |추천 0

안녕하세요..며칠을 생각해도 답이없어서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일단저를 소개하자면 결혼20년차입니다.아들과 남편이있습니다.

아들은 고등학생이구요..

결혼전에도 정없는사람인데 저의바보같은선택으로 결혼을 하였습니다.

역시나 결혼후 저나 아들은 신경도 안쓰고 밖으로만 돌더군요.

아이초등학교때 이혼을 결심하였으나 좀더참고 성인되면 이혼하자는 생각에

아이졸업만을 기다리고있습니다…이제 몇개월 안남았구요.

기분이 안좋으면 삐져서 말안하고 밥차려주면 안먹고 휭 나가기 일쑤였구요.

일년에 4~5개월은 말안하고 살았습니다.저는 밤마다 아들들을까봐 숨죽이며 울며살았습니다.

저역시 일을하였고 아들키우며 집안일하며 회사일하며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래도 월급은 꼬박꼬박 주긴했어요..최근2년전에 급여통장을 바꾸었더군요..

두번 바꾼후 한번만더 바꾸면 이혼이라햇더니 그후에는 안바꿨구요.

작년에 적금들어놓은거 2000정도 해약해서 썼더군요.

최근에 또 안사실…결혼후 쭈욱 일년에 600정도씩 빼돌렸더라구요.

20년동안 600만잡아도 일억이 넘드라구요.

정도 없고 실망스러웠습니다..

저한테 못한건 그래도 참겠습니다..그런데 아들인데..아빠사랑 못받고 자란게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미친바람이 들었는지…최근들어 잘하겠다고 노력해보자고 합니다..그렇지만 저는 그렇게는 못하겠어요..

아들클때까지만 기다리며 살았는데..저도 한번이라도 행복하게 살아보고싶습니다.

자기 죽을꺼라며 아들은 어떻게하려고 이혼할려고 하냐고 합니다…

지금껏 저는 아들저 혼자 키웠습니다. 대학,결혼은 책임지라고 했는데…아들삐뚤어지면 어떻게하냐고

노력할테니 잘살아보자고 하는데 저는 소름끼치게 싫습니다.

친정식구들은 저의 삶을아는지라 이혼반대는 없습니다..순조롭게 이혼하고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요즘…정말 죽을만큼 힘들고…잠을 못잡니다..

아들한테도 미안하고….많이 힘드네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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