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싸웠습니다. 이유는 제가 오늘 회식을 했는데 술을 먹고 집까지 대리운전을 했어요. 그런데 술을 어느정도 먹어서 카톡을 하면서 취했다고 카톡을 했습니다. 대리로 집에 거의 다 도착하고 주차하던 중 남친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도착했냐고 하길래 주차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위험하게 대리가 주차해주냐고 하는겁니다. 저는 그말이 이해가 안가서 그러면 대리가 주차를 안해주고 제가하냐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는 아버지가 대리부를때도 아파트까지만 태워주고 주차는 무조건 차주인이 하는건줄 알았다고 하는거에요. 거기서 저는 상식적으로 너무 이해가안가서 무슨 말도 안되는소리하냐고 했어요. 술먹고 운전대 잡는거 자체가 음주운전인데 무슨 소리하냐고. 그리고 그렇게 흉흉한 세상이면 여자인 제가 대리운전 부르는거 자체가 위험하고 택시도 타면 안되는거 아니겠어요??? 그것땜에 전화로 한참을 싸웠네요. 저는 솔직히 지금도 남자친구가 한 얘기가 하나도 이해가 안가는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남자친구는 자기가 잘 모를수도 있는간데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화낸다고 왜이렇게 유난이냐고 얘기하는데.. 왜 그걸로 일일이 꼬투리잡고 싸우게 하냐고요. 제가 싸움의 원인을 제공한건가요?? 저는 너무 이해가 안가서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듣고싶네요.
남자친구랑 같이 볼거니까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