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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이혼이 정답은 아니지만 최선이겠죠

대한랑이 |2018.04.13 22:52
조회 2,012 |추천 0
저는 3살 여자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와이프와의 이혼을 이야기하여 곧 서류접수를 앞 두고 있습니다 저의 부모님의 며느리에 대한 나쁜 태도와 잘못과 더불어 저와의 성격차이로 아내는 저와의 이별을 마음먹고 준비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달 보름전에 와이프가 다른 남자와 사랑을 이야기하며 연락 중인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혼에 대한 상담 및 조언과정에 호감이 생겨 사랑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절망에 빠졌고 저의 불찰과 잘못 그리고 제 가족의 문제때문이라고 생각했기에 최선을 다하면 다시 가정에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나의 잘못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시댁 대한 연락을 안하기로 약속하고 이혼을 유예하며 기회를 얻었습니다 아내 입장에서 미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보다 많이 노력하였습니다 이점은 와이프도 약간이나마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몇몇 말과 행동에 심한 경우도 있어 속상한 것도 마음이 아팠지만 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남자를 기회가 된다면 만나겠다고 이따금씩 말하기도 하고 카톡으로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다른 남자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저에게 하기도 하구요 단지 제 자존심이나 집착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결혼생활을 이어간다는게 상당히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내에게 계획대로 협의이혼을 이야기했고 이제 진행하려합니다 딸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우리부부 각자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저 때문에 이런일을 겪는 아내이게 미안하네요 다 시간지나 잘 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동안 미안했어 지금 상황에서 서로 최대한 행복해지자 내 딸아 못난 아빠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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