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9살이고 고3이 그렇듯이 대입을 위하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냥 말할곳도 없고 여기다가 주저리ㅜ적어봅니다
최근에 속상하고 힘든일이 생겼는데요... 공부보다 엄마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미리 말하지만 고3이어서 유세부릴 생각 전혀 없구요 가족들에게 고3이라고 피해주기 정말 싫습니다. 부모님께서 힘들지않냐고 물어봐도 항상 괜찮아요~ 남들도 다그러잖아요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면 엄마가 하시는 말이 너무 속상합니다.
첫번째로 돈을 달라고 하면 눈치를 너무 주십니다 너는 왜 맨날 나한테 돈만달라고하냐... 내가 돈으로 보이냐... 이러십니다
거짓말안하고 저는 교재비, 일주일용돈인 10000원, 교통비, 밖에 달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계속 눈치를 주셔서... 교재 새로 필요할때마다 눈치도 보이고... 학교 교재인 수능특강도 돈 많이 달라하기 눈치보여서 예전에 단기알바 했을때 번돈으로 일부는 제가 샀네요....
더구나 방금전에 있었던 일인데.. 제가 사회탐구 과목 문제집을 다풀어서 심화 문제집을 사려고 했는데 돈이없어서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너는 왜 항상 문제집만 사냐고 한숨을 쉬셨습니다.
너무 서러워서 '다풀어서 사는건데 왜 항상 그렇게 비꼬세요? 저 그렇지 않아요'라고 했더니 '일찍다녀라 학교에서 졸겠다' 라고 동문 서답을 하십니다;;
이것때문에 항상 필요한 돈달라고할 때 무섭고 미안하고 두려운 감정이 듭니다....
아마 중학생때 제가 교재를 사고 안풀었던 적이 있어서 엄마가 그러시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고1때부터는 안 그랬어요... 너무해 엄마
이제부터 그냥 편하게 혼잣말투로 할게요 죄송합니다
엄마 나한테 너 늦게오면 내가 너 기다린다고 잠을 못잔다고 그랬잖아 그거 때문에 엄마 스트레스 쌓인다고 그랬지? 그거때문에 내가 스트레스 받는다는 생각은 못하는거야?
나 엄마한테 피해주기 싫고 항상 미안해서 힘들다는 말 안하잖아 솔직히 나 엄마가 나한테 힘들다는 말 해도 괜찮아 오히려 좋아 엄마힘든걸 내가 위로해줄수있어서
그런데 내가 늦게까지공부하느라 안와서 못자서 스트레스라는 말은 너무한거아니야? 나도 그거때문에 엄마한테 미안해서 스트레스 받아... 제발 그런말 하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