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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싫어

길어도 읽어주라
이건 내가 작년에 지식인에 쓴 글
저는 고2 여학생입니다.
엄마한테 정말 어릴 때 부터 엄하게 지라와서 저에겐 귀신이나 괴물같은 것을 아이들이 무서워 할 때 저는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웠어요.
사소한걸로 자주 맞고 욕설도 물론 같이 들었죠.
중학교에 들어서자 저는 공부에 흥미가 떨어졌고 집에서는 공부에 대한 압박을 너무 심하게 넣었고 저는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계속 성적표 조작을 했어요. 그러다가 중3때 엄마한테 걸려서 저는 그날 제가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결국엔 안죽고 지금 살아있지만요. 고1때는 2살 위인 언니의 방황과 성적으로 저에게 엄마의 기대와 관심이 쏠렸어요. 언니도 저와 같이 매우어렸을 때 부터 엄마에게 심하게 맞으며 자랐고 언니는 고1 고2때부터 조금씩 반항을 하기 시작했어요. 언니가 엄마에게 말대꾸하거나 엄마가 때리면 언니도 참다가 엄마 팔을 잡는다던지요..
변명이라지만 하자면 저는 작년 고1생활을 거짓말과 술과 담배에 쩔어서 살았어요. 엄마에게 걸리기도 많이 걸렸고 그만큼 엄청 맞았어요. 그러다 언니는 대학교를 전문대로 갔고 엄마의 사이때문에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런 언니가 정말 부러워요. 방학때부터 엄마가 저를 더이상 못믿으셔서 학원에 오갈때마다 학원전화를 합니다. 그런데 요새 제가 조금씩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노력중인데 엄마는 제 e, d로 가득찬 성적표를 단번에 a,b로 올릴거라고 생각하세요. 이유중 하나는 엄마가 주변 아주머니들께 제가 공부에 뛰어나다며 제 칭찬을 엄청 하고다니셔서 그럴거에요. 그런데 요새들어서 엄마가 너무 증오스러워요.
엄마가 외할머니께 많이 맞고 자라셔서 상처가 크신데 그걸 저와 언니에게 그대로 하고 계시네요. 저는 엄마한테 혼날 때 말대꾸한번 한 적이 없어요. 그런데 작년에 언니핸드폰검사를하다가 언니와 엄마의 말다툼으로 이어져서 언니가 그날 정말 죽는거아닌가 싶을정도로 맞았는데 그날언니가 교복이랑 가방최대항 필요한것만챙겨서 죽을까봐 집에서 나왔어요.. 학교에서 언니 얼굴에 멍 든걸 보고 경찰과 형사님이 집으로 찾아오시고 아동학대분들도 저와 언니를 상담해주실정도로 정말 크게 맞았어요. 엄마가 제가 얼굴에 손대는걸 엄청 싫어하시는데 저번주에 앞머리를 엄마 몰래 잘랐다가 걸려서 얼굴에 실핏줄이 다 터져서 다 점처럼 일어나고 눈 핏줄도 터지고 몸도 물론 멍투성이였어요. 맞을 때 그게 그렇게 잘못한건가 싶기도하고 너무 아프고 견딜수없어서 처음으로 엄마에게 아프다고 너무 아프다고 제발 그만하라고 너무 힘들다고 말했는데 엄마는 무시하시면서 옛날 공부얘기를 꺼내시고 작년 제가 방황한 내용을 꺼내시면서 더 때리셨어요. 제가 그 두 얘기를 듣는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엄마가 폭력만큼 심한건 언어폭력인데 저는 정말 수치스러워서 더이상 못듣겠어요 예를 들면 *보년 걸*년 창년 ____ 개만도 못한년 더러운년 나가뒤져라 제발 자살해라 산부인과가서 니가 처녀인지 확인하고싶다 징그럽다 시*년 니가 없었으면 좋겠다 너때문에 내가 쪽팔려서 얼굴응 못들고다닌다 내가 자살하면 너때문이다 내가 죽어도 넌 내앞에 절대 오지말아라 등등 입에도 못올릴 말들 천지에요.
오늘은 자기전에 핸드폰하다가 걸려서 엄마가 제가 핸드폰으로 친구들과 한 문자내용을 보시면서 또 엄청 때리셨어요 물론 욕도요.. 엄마가 어늘 제발 나가뒤지라고 제발 뛰어내리라고 하셨는데 진짜 너무 죽고싶었어요. 제가 학교에서는 이런 티 하나도 안내고 정말 밝게 다녀서 애들사이에선 진짜 착하고 밝은데 작년에 왜그랬지 다 입을모아서 얘기해요.마음같아선 당장 뛰어내리고싶어요 이글 보시면 아빠는 뭐하냐 하시겠는데 아빠는 저나 언니가 맞을때마다 아빠가 대신 맞아주시고 엄마를 막고 중간에서 중재하시기 바쁘세요. 엄마는 아빠가 11년전 잘못을 아직도 얘기하시면서 아빠도 엄청 때리고 욕해서 아빠는 온몸에 손톱자국 피멍 정말 장난아니에요. 저는 엄마가 맥주를 온몸에 뿌리거나 물을 붓거나 온갖 도구를 이용해서 때리고 던지시거나 발로차고 성기나 민감한 부분을 밟고 때리고 그러세요. 저희아빠가 사업을 하셔서 나름 잘 사는 편인데 집안살림이 남아나는게없어서 하루가 다르게 매일 바꿔요. 리모컨도 하도던져서 90개는 샀어요..... 집안일도 원래 엄마릉 제외한 가족이 돌아가면서했는데 이제는 평일엔 암마가 설거지나 빨래 널어주시고 즈말엔 엄마릉 제외한 가족이 대청소를 해요.. 저 이젠 엄마가 정말 싫다못해 증오스럽고 너무 싫고 혐오스럽고 제 자신이 너무 화나고 진짜 자살생각이너무들어요. 저희 엄마가 무서움건 저랑 친한 친구들은 다 아는데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는건 정말 몇명 몰라요. 걔네들도 제가 자살까지 생각하는지 모를거에오 정말 저 어쩌죠 너무 힘들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이러다 맞아서 죽을거같아요 정말이에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힘드네요.....

읽어줘서 고마워.. 1년이 지났는데 고3이라 공부에 대해 엄청 더 집착이 강해졌어.
나는 내가 아직까지 살아있음에 스스로 대견스러워
그리고 내가 저 글 올렸을 때 답글로 남자친구랑 외박한 적이 었어서 그런게 아니냐.. 이런 답이 달렸었는데 나는 엄마한테 허락받고 외박 한 것도 중학교때 2,3번이 마지막이고 그것도 걔네 부모님이랑 다 전화하고 집앞까지 데려다주셨었어. 남자친구는 사귀면 엄마가 눈치가 많이 빠르셔서 바로 핸드폰검사하고 엄마가 언니 시켜서 헤어지라고 말하라고 하거나 직접 전화해서 헤어졌었어. 아휴 힘들다
요즘 엄마가 자주 하는 말은 양아치같은 년이랑 넌 나중에 노래방에서 몸 대주면서 살거지?이거야..
집이 엄한 친구들 모두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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