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입니다. 특성화 고등학교라 취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요즘들어 자꾸 드는 생각이 ‘나는 취업 할 수 있을까?’예요. 선생님께선 이뻐하거나 취업부 아이들은 여기저기 경험하게 불러주고 원서도 쓰는데 저는 불러주시지 않아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분명 같은 취업부인데.. 그래서 직접 찾아가 1, 2학년때 말을 안들은적도 있지만 그래도 취업하고 싶다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부탁을 드렸죠. 그때 선생님 말씀으론 사고쳤어도 지금 정신차리고 취업하겠다는 애 안싫어한다 원서 들어오면 얘기하자 하셨는데 결국 돌아오는건 없네요. 저보다 더 자주 빠지고 성적 안좋고 자격증도 적은데 그저 이쁘다는 이유로 맘에 든다는 이유로 원서를 써줘요. 저랑 비슷한 등급의 친구들 중 기초생활수급자인 아이들은 1차가 면제되는데 저희 학교만해도 7~8명은 되요. 이 부분부터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느껴져 버리네요 아니라고 생각할라해도 잘 안되고요. 이도저도 아니고 어디도 못끼는게 전부 제 탓인것만 같아요. 하루하루 취업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 가지고 살아가는게 너무 힘드네요. 조금이나마 희망이 보였다면 이렇게까지 힘들진 않았을텐데..그냥 제 작은 푸념이예요. 요즘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그만 하고싶다 못살겠다 이렇게 말하고. 조언도 좋고 위로도 좋아요 아무 말이라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