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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끝내자고 합니다

힘들다 |2018.04.24 08:21
조회 6,355 |추천 0
3년 동거 하다 작년11월에 결혼 햇습니다
3년동안  한달에 4~5번은 싸운거 같아요 
1년은 청소빨래 문제..

남편회사랑 문제가 생겨 일 그만두고
저랑 동거 시작을 해서 7개월정도 쉬엇지요 
2달 정도는 집안일 알아서 해주더니
그뒤로는 잔소리해야 해주더라구요
전 일하면서 남편 카드값 내주고 생활비 내고
혹 쉬는 동안 먹는거때문에 자존심 상할까봐
 돈없어도 먹고싶다는거 다 해주고 
직장이 밤11시에 끝나는데 피곤해도 밥해서  먹이고...
지금까지 살면서 생활비 한번 받아본적이 없어요

일 시작하고는  저랑 쉬는날도 안맞고
 나가는 시간도 새벽이고 주.야간 근무이다 보니
자연스레 식사 챙기는게 줄엇어요 
밥을 해놔도 안챙겨주면 먹지도 않고 시켜먹기만하고
그뒤로는 집에서 밥안햇습니다 

한달전에 아주 크게 싸웟습니다..남편이 더이상 못살겟다고...
싸우고 말안하는것도 싫고 투명인간 취급하는것도 싫고..

저는 끝내고 싶지 않아서 엄마한테 도움을 요청햇어요..엄마가 남편 만나고 하시는 말씀이....밥한번을 해준적이 있나?
싸우면 일주일 넘게 말걸어도 투명인간 취급이다집에서 나가라고 문도 잠그더라 ..등등등... 다른말은 귀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밥한번 안해줫다는 말만 서운하게 들렷어요

저는 지금까지 싸우면서 사과먼저 한적 업더라구요
남편이 먼저 말걸어주엇는데 ..그게 당연하다 생각햇나봐요
미안하다고 노력한다고 해서 남편을 잡았어요
근데 한달만에 또 제가 흥분해서 화를내고 언성을 높이고....
남편은 한달만에 다시 이런거라 더는 못살겟다고 하네요 

제가 싸울때마다 별것도 아닌거에 기분나빠하고 화내고 언성높이고..남편은 제가 싸울때마다 차근차근 얘기해도 될꺼를 
왜 큰소리를 내고 상대방 얘기는 듣지도 않으면 니 얘기만 하다삐져서 말도 안한다고... 

남편이 말하는게 저한테는 곱게 들리지가 않아요....그런식으로 말하는게 아닌걸 알면서도 ...
남편은 싸울때 그냥 차근차근 들으면서 얘기해요 ....
정말 별것도 아닌거처럼
근데 전 왠지 속상하고 존심상하는거 같고 ...
이게 왜 별게 아니지.?
나는 서운하고 기분 나쁜데..... 

남편은 다싫다고 끝이라고 하네요 
톡도 씹고.. 문자도 씹고 ...
집에서도 모른척하고 작은방가서 지내요 
남편과 싸울때 그동안 혼자 상상하던 것들이
한번에 디튀어나와요....남편이 날 무시하는거 같고
날 무식하다 하는거 같고 날 사랑은 하는건지 정때문에 사는건가 ?이런 생각들이 싸울때마다 남편이 한마디 하는 그말과 짬뽕이되서 그냥 저한테는 나쁘게 들리네요..자격지심...이런걸까요? ....
그런거라고 하기에는 엄마랑도 그래요 엄마랑 싸울때도 남편과 싸울때처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
제 심리에 먼가 병이 생긴건지 ㅠ 제가 어떻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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