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도움을 얻고자 판을 쓰게 된 조언이 너무나도 절실한 흔녀 입니다.
제가 두서없이 써내려가더라도 제발제발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제발 부탁드립니다.!!
지금 너무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저는 오늘 사건의 피해자 측 딸이며
퇴근 후, 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조언을 구할
지인이 없어 부끄러운 얘기가 될 수 있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아침 8시경 저희 아버지께서
집앞 목욕탕을 갔습니다.
보통 동네 목욕탕이라 여탕은 그래도 달목욕 사람이든
있기에 평일에도 유지?가 되는 편인 것 같아 따뜻한 물 사용이든 유지가 원활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남탕은 손님도 드문드문 있고 따뜻한 물을 평소에도 잘 틀어 주지 않는 듯 합니다.
오늘도 이런 문제를 시작으로 주인과 마찰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샤워기에 물이 따뜻한 쪽을 틀어도 차갑게 나오자 인터폰을 이용해 주인아저씨를 불렀습니다.
아버지께서 따뜻한 쪽을 틀어도 찬물이 나오니 확인해달라고 하니,
주인 아저씨가 이쪽저쪽 틀어보면서 뜨신 물을 잠궈서 그렇다 그러니 온탕에 있는 물이 따시니 퍼다 헹구라고 했답니다. (그 말 전에 남탕의 이발사도 없어지고 유지도 안되니 뭐니 이러쿵저러쿵 했다고 하심)
온탕의 물이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때밀기 전 몸을 부르기?위한 탕이 아닌가요?? 간단한 샤워를 하고 들어가지만 깨끗한 물이라고 하기엔 사람들 몸이 담궈간 물에 마지막을 그물로 헹구라는게 말이 되는지....
아버지께서도 이해가 되지 않아, 헹구는 용인데 굳이 저 탕까지 가서 바가지로 퍼서 사용하는게 이상하지 않느냐하니
갑자기 주인 아저씨가 “나가” 라며 갑자기 화를 내며 당장 나가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도 그 말을 듣는 순간 화가 나 “아니 지금 따뜻한 물이 정상적으로 나와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지금 나가라고 했냐고” 화를 내니 주인아저씨가 아빠를 밀치면서 미끄러운 목욕탕 바닥에 넘어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아빠는 헹굼 단계로써 비누칠이 되있는 맨몸인 상태....라 어떠한 저항도 피할 겨를 없이 무방비 상태에서 충격을 받은 상태라 지금 허리 통증이 말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지금 너무 속상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무리한 요구를 한건가요?? 원래 목욕탕은 따뜻한 물 차가운물이 잘 나와 집보다 편하게 씻을 수 있는 공간 아닌가요???
같은 동네 주민이라 (바로 아랫집) 사과를 하였다면 이런글도 쓰지 않았겠죠....
아버지는 아침이후 하루종일 아픈건 둘째치고 맨몸인 상태에서 당했던 수모로 인해 밥도 드시지 못했다고 합니다....그리고 저녁 10시 넘어 저희에게 사실을 알리고 폭행죄로 경찰서에 신고 접수를 하고 오셨다고 합니다.(병원에 치료받으며 얘기하니 폭행죄라고 말했다함)
그나마 하루종일 기다리고 있었던건 이웃 주민이고 가까운 거리이니 주인이 사과하러 올 줄 알았는데 오지 않아 더 괘씸하다고 하셨어요.
글을 쓰는 내내 저 또한 손이 떨리고 !! 정말 저희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질않아 여러분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 헤프닝이라고 생각 되 실지 모르겠지만, 당사자에게는 살아가면서 겪은 치욕적인 기억으로 남을지 모릅니다... 제발 저희 가족이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하면 되는지 작은 관심이라도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