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헤어진 전 여자친구랑 연락하고 지내는데...
장거리 연애를 했어요,
제가 학생 때 서울에 놀러갔다가 한눈에 반해서 하루종일 따라다녀 번호따서 사귀게 됐어요
사귈 때 엄청 사소한거에 자주 싸우기도 했고, 서로 한 약속 내가 맨날 못 지키고...
등등 제가 엄청 이기적이게 굴고 그 사람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줘서 아직도 미안한 마음이 많아요
2015년 겨울에 만나 2016년 초에 사귀게 되어서 2017년도 11월에 헤어졌어요
지금 헤어진지 5개월 정도인가요...
제가 차였어요
더 이상 날 사랑하는 것 같지 않대요
지치기도 많이 지쳤고 더이상 싸우기도 싫고.
헤어지자는 말을 듣자마자 욱하는 마음에 성질부려 더 악화되게 만들었고
시간지나고 너무 심했다 싶어 급하게 사과하고 매달려서 다시 좋은 방향으로 가는가 싶었는데...
또 예전 습관 잊지 못 하고 사소한 거에 집착하고 질투하고 화내고, 싸우고 거기에 안 좋은 일까지 겹쳐
이젠 정말 싫대요 그래서 헤어졌어요
제가 또 매달려서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그랬더니
친구는 괜찮대요... 그래서 헤어진 날 부터 지금까지 친구처럼 연락하고 지내는데
하루에 한번씩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일주일은 안 넘겨서 연락해요 가끔
내용은 뭐 너 뉴스봤냐 뭔 일 있더라 요즘 뭐가 재밌더라... 같은 평범한 거
저는 여전히 미련넘치고 후회하고 자꾸 보고싶고
이렇게 계속 연락하다보면 다시 사귀게 되지 않을까 싶고
그 애는 저를 마냥 친구로만 보고 있을 것 같은데, 나만 이런 못된 마음 가지고 그 애랑 연락하는 것 같아서
또 다른 어떤 사람이 데려가지는 않을까 불안해 죽겠고...
저는 어떻게 하면 좋죠?? 여자친구랑 다시 만나고 싶고 너무 보고 싶은데
그 애가 너무 상처받아버려서 저를 끔찍하게 싫어하면 어쩌죠.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