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페이스북에서만 보다가 저가 직접 네이트 판에다가 글을 쓰게 될줄 몰랐네요.
긴 글 잘 못쓰지만 판 분들이 잘 읽고 이해해주시고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할것 같습니다..
저눈 19살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때 연애를 초음 시작했는데 저는 또래 애들과는 다르게 연애 항상 진지했고 이별의 아픔을 느끼고 오랜 기건을 기다려왔고 오래 연애도 해보았습니다.
그치만, 처음입니다. 이렇게 찢어지게 가슴이 아픈적.
최근이에요. 저한테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친구와는 인스타그램이라는 어플에서 만났습니다.
그당시 저는 전 여자친구와 이별하고 1개월이 지나고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에 인스타그램에 그녀가 글귀를 올린것을 보았습니다.
그 글을 보고 "아, 그녀가 지금 힘들어 하는것 같구나. 저 심정 내가 잘 알지. 어쩌면 내가 도와줄수도 있겠다." 라는 마음으로 디엠을 걸고 그녀의 속마음을 들어주고 위로해주었습니다. 얼마 가지 않고 사귀었습니다. 장거리 연애였습니다. 4시간 거리였습니다. 그치만 그녀가 너무 좋았습니다. 말 하는게 너무 예뻤어요.
사람이 이렇게 말을 이쁘게 할 수 있나 싶었습니다.
정말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이뻤고 모든게 이뻐보였습니다. 그치만 여자친구의 잘못으로 인해 한번 헤어졌었습니다. 그치만 저는 아직도 그녀가 너무 좋았고 그녀에게 나쁜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너무 좋고 잊혀지질 않았고 그녀에게 연락을 시도하려던날 우연히 그녀도 저에게 연락을 하게 되었고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치만 여자친구의 그때 그 실수가 저에겐 너무나도 충격적이였고 마음속 한구석에 못처럼 박혀있었습니다.
그치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힘든걸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저희가 사귀는 도중에 저의 진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치만 저희 집 형편으로는 좀 버겁습니다. 제가 용돈 받는 양은 한달에 5만원 입니다. 용돈 씀씀이도 줄여야했고 돈을 모아야 하고 여자친구 만나러가는게 힘들어졌고 집착이 심한 저로써는 여자친구를 보러가지 못하니까 너무 힘들었습니다.
끝내 헤어지자고 힘들다고 지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진심이 아닙니다. 힘들고 지치지만 헤어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더 붙잡고 싶었고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그치만, 여자친구는 저를 이해한다는 말로 알겠다고 하였고 서로 잘지내라고 하고 끝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다시. 보고싶다고. 받아주지 말걸 그랬나요.. 받아주다가 여자친구가 다시 만나고싶다고 했습니다. 금전적으로 힘들다는 얘기도 했지만 본인이 오겠다고 했습니다.
저로서는 여자친구가 그렇게 해준다면 고맙지만 받을수 없습니다.. 여자친구 밤 늦게 집에 보내고 싶지도 않았고 인문계라 주말에도 하루 학교가서 피곤할텐데 저한테 와서 보거 밤늦게 갔다가 다음날 바로 다시 학교가고 그런 힘들게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는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그치만 저는 기다려본적이 많아서 기다린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기때문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오래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나쁜 놈이 되서 나한테 화나고 짜증나고 슬퍼도 기다리는 시간 만큼 오래 힘들어하진 않겠지. 라는 마음으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버렸습니다..
"사실 나 너 안 좋아해"
"그러니까 이제 그만 해도 돼"
...
이제 진짜 끝이겠죠..? 다시 돌아갈수 없는거겠죠..? 구 여자친구와도 이별할때 이랬습니다. 여자친구가 자꾸 날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하고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차라리 내가 나쁜놈 되자는 마음으로 거짓말로 너 싫다고 했습니다.
늘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 전 아직도 여자친구가 너무 좋은데 아니 아직 사랑하는데... 정말 돈에 대한 여유가 생기면 돌아가고 싶은데..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