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중견기업에 입사한 것이 처음이라 그동안 회사다닐때 느낄 수 없었던
점들을 많이 느끼게 되어 질문 드립니다..
전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이번에 40명 미만의 중견기업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업무강도가 그리 높지 않은 대신 연봉을 조금 덜 받기로 하고 입사하였는데요
문제는 포괄연봉제와 연차 대체하는 것에 대해 의문점이 생기면서 발생하였습니다.
근로계약서에는 9시출근 6시 퇴근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회장님비서로 채용되다 보니
입사당시 그래도 임원출근전 30분에는 출근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초반에는 8시 출근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회장님 비서로 일하고 있음에도 회장님이 3시퇴근하시던 6시 퇴근하시던
무조건 하는 일도 없으면서 8시30분에서 7시까지는 추가 근무를 매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장님이 평균 7시 퇴근하시는데 업무가 없어서 피시톡을 하던지 페이스북을 보던
무조건 사장님 퇴근 하신 다음 퇴근입니다.
(제가 칼퇴하는 대기업에 있다 나와서 그런지 몰라서 이건 많이 이해가 안갑니다. 큰 기업은 모든 임원이 퇴근할 떄까지 기다리면...평생 걸려서도 퇴근 못해요.. 그리고 자기 근무가 다 끝났는데 굳이 남아서 눈치보면서 퇴근 못할 이유가 있나요..물론 대부분 안그러신 직장을 다니시는 분이 더 많을테죠....ㅜㅜ 하지만 전 진짜 회장님 퇴근하시면 일이 없습니다.... 놀면서 하고 픈 거 (학원이라던지 약속,운동) 못하고 회사 잇는게 너무 시간낭비라고 느껴집니다.
4월5일 입사해서 하루 1시간30분 추가근무가 매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포괄연봉제는 월급에 매달22시간 추가근무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명시되어 있는
22시간추가근무가 다 소진되었는데 만약 1~2일 더 6시 이후 퇴근한다면 그에 대한 추가 근무
수당을 받을 수 있을까요??
또, 이번에 입사하면서 법정공휴일이 아닌 빨간날(어린이날 등등)을 연차로 대체하고 쉰다고
하시는데 전 아직1년차라 연차가 발생하지 않아 그렇게 하면 연차가 마이너스입니다
1년차 - 연차 없음 (쓰고 픔 다음년도 연차를 떙겨씀)
2년차 - 15개
인데 모든 빨간날을 다 연차대체로 연차로 깐다면 전 계속 마이너스인데
연차쓰면 제 월급에서 깍일 판입니다....
정말 .. 대부분의 회사가 이런가요... 저 많은 걸 바라지 않는데요..
20살 이후로 커피 타주는 회사 입사한 적도없는데 지금 일도 편하고 하는 일도 없어
커피도 싫은 소리 없이 타다 드리고 설거지에 모든 일을 다하는데 ...
그런건 할 수 있지만 돈이나 연차에 관한건... 조금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되지 않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