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정엄마의 요구를 어디까지 들어줘야 하나요..

ㅇㅇ |2018.05.04 10:50
조회 49,421 |추천 11
결혼 전에는 몰랐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나니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지간하면 엄마 뜻을 거역하지도 않고
바라시는게 있으면 최대한 들어들이려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건이 얼마전에 일어났네요..

어린이날이 시어머님 생신이기도 하거니와
곧 어버이날이 있어서 양가 부모님 모시고
저희집에서 식사대접을 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덧붙이자면
양가부모님께 최소한의 도리는 하자는 마음으로
외벌이라 많은 부분은 못해드리지만
양가부모님 생신 명절때는 용돈과 선물 꼭 챙겨드리고
여웃돈이 생기면 식사대접도 하는편입니다.
얼마전에도 시댁/친정 다녀와서 식사대접도 하고
친정쪽에는 건강음료도 사다드리고 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일로 친정엄마와 통화하는 도중에
시어머님 생신선물 이야기가 나왔고
저는 양가 부모님 똑같이 해드려야 하니
시어머님도 용돈으로 드릴거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친정엄마께서 "어버이날인데 엄마도 용돈 줘야지?"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이번달 지출도 많고해서 집에서 식사대접하는걸로 어버이날 선물 대체하고 시어머님께 생신선물로 용돈드리고자 할 맘이었는데 대놓고 요구를 하시니 어떻게 해여할지 모르겠네요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이라 농담으로 흘려듣기도 애매합니다..)

시어머님은 오히려 너희 돈쓰지 마라 하시는데
오히려 친정엄마는 은근히 바라십니다..
이번일뿐만 아니고 이것저것 사소한 것 부터 친척들한테까지도 무슨일이 생기면 도와줘라 하는 말도 듣고.. 여기 다 쓰긴 그렇지만 자꾸 여러번 그러시니 제가 참 난감하고 속이상하네요... 제가 너무 다 해드려서 그러는 것 같고...
여동생 한테는 이런말 잘 안하십니다.. 저에게만 유독 그러세요.. ㅠㅠ
남편에게 말하면 늘 장모님 서운하지 않게 해드리라고 하는데 이번인 그러기가 싫으네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추천수11
반대수67
베플ㅇㅇ|2018.05.04 11:08
미쳤네 너말임 외벌이인데 그지랄?? 나가서 동벌어서 셀프효도해라
베플남자|2018.05.06 14:34
직접 벌어서 주세요. 효도는 셀프입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