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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로 계속 연애를 망치네요ㅠ 벗어나고 싶어요

호호호 |2018.05.07 02:21
조회 3,031 |추천 3
안녕하세요또 분노조절을 못해서 연애가 끝난 한 여자입니다. 제 연애는 항상 1-6개월 안에 끝납니다. 제가 우울증을 오래 앓아 왔고분노조절을 못해서 화가 나면 폭언을 해요. 다행히 폭행을 한 경우는 거의 없어요.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연애를 한 것 같아요. 왜냐면 오래 연애를 못하니까요 ㅠ폭행은 두번 정도... 뺨 연속 세대 연속 열대 처음에는 눈이 하트 하트 하던 남친들도 제 공격적인 성향을 보면 바로 도망가거나아니면 점점 지쳐가더라구요. 
최근 남친도 두번 정도 이런 모습을 보고 이해해 주었는데 어제 극심하게 폭발했습니다. 서운하게 한건 맞는데 그렇게 화낼일은 결코 아니었던건 맞아요. 쌍욕을 하거나 한다기 보다죽여버리고 싶어. 죽을 꺼야.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죽여버릴 꺼야. 너 일하는데 찾아가서죽여버리겠어. 
근데... 사소한 걸로 이렇게 화를 내는 게 화가 가라앉고 보니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뭘 그리 잘못했다고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사람을 죽이고 싶었을 까요?
충분히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화가 나는 것 같아요. 마음의 아픔은 애정결핍인것 같아요.
같이 가기로 한 여행 혼자 떠나게 됐는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
화를 내는 사람은 사실 두려움이 많다고 하네요. 겁먹은 강아지가 짖는 것 처럼... 사랑 받지 못할 꺼라는 두려움이 절 괴물로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다행히 칼을 들고 누구를 해한 적도 없고 그럴 생각을 가져본적도 없어요. 저런 말을 할 뿐이지실행할 생각은 전혀 없죠
그냥...화가 나서 쓰러질 것 같으니까 폭언으로 푸는 거에요. 
예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얼굴이 이쁜 것 보다 마음이 이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남자들이 내 본모습을 보고 도망가지 않게요. 
향기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지금 제 모습은 가시를 세우고 있는 고슴도치같아요. 
누가 가까이 오면 무서워요. 사실 이번 여행을 같이 가는 게 좋으면서도 가까워지는게 두려웠어요. 그래서 별거 아닌 일에 그 난리를 쳤는지도 몰라요. 
건강해지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봤을 떄 그냥 미친 사람으로보일 수 있겠지만... 간절히 건강해지고 이런 추한 모습이 없이 온유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추천수3
반대수19
베플ㅇㅇ|2018.05.07 02:47
아니 고치고 싶으시면 행동을 하셔야지, 알고 보면 사실 겁쟁이인 ㄴr...☆에 취해계시면 어쩝니까 병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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