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카테고리를 이렇게 분류해서 글 올린 거 죄송해요
그렇지만 답변이 필요했고 지혜가 필요해서 올렸습니다 죄송해요 ㅜ
제가 이상한 건지 뭔지
저는 생일 선물을 주는게 너무 싫어요
물론 받는 것도 싫고요
친구가 내 생일선물을 주면 내가 그 친구 생일에 그와 비슷한 값어치의 생일 선물을 해줘야 한다는게 너무 귀찮은 거에요
그래서 저는 친구들한테 난 원래 편지나 긴 톡으로만 생일 축하해주고
선물을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는다고 말해요
그러면 애들은 응~ 그럼 니 생일 날 축하 안 해드림 ㅋㅋㅋ
이러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축하 안 해줘도 되거든요
제게 있어서 생일은 그렇게 특별한 날이 아니라서요
이번에도 친한 친구가 생일인데 만나는 날에 생일 선물을 준비하라는데
진짜 너무너무 싫습니다 비밀로 서프라이즈로 보통 선물을 주더라고요
그것도 싫어요 그냥 뭐갖고 싶어? 물어보고 주고 싶은데 무드가 없다 감동이 없다 그래요
그리고 생일 선물을 돈이 없는데도 꿔가면서 사고
부모님 생신이나 어버이날은 넘어가면서 친구 생일 선물은 사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런지 전 너무 의미없다고 생각됐어요
난 너 생일에 이만큼 해줬으니까 너도 이만큼 해줘
이런 대화 종종 들었거든요?
제 입장에선 웃긴게 ㅋㅋㅋ 그러면 안 주고 받으면 되잖아요
그리고 생일 선물을 주면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어차피 나도 니 생일날 이만큼 해줄거니까~
이러면서요
그리고 친구관계가 영원한 것도 아니고 ㅋㅋㅋ
미칠듯이 친했다가 앙숙이 될 수도 있는데
제가 왜 선물을 줘야 하나요 ㅋㅋㅋ....
생일선물이란 이름으로 주는 선물은 받기도 싫고 주기도 싫습니다..
제가 워낙 남에게 빚지기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그냥 선물이란 것도 은혜받은 것. 갚아야 할 것. 으로 생각하게 돼요
그리고 전 동등하게 기브앤 테이크를 많이 못받아봤어요
예를 들어 저는 8~9만원 선물을 해주면 그 친구는 1만원 선물을 준다거나
난 편지나 식당 선물 열심히 준비했지만 그 친구는 자기가 만든 열쇠고리 하나거나
물론 돈이 선물의 가치는 아니지만 내 마음을 담아서 힘들게 번 돈으로 가치를 담아서 준 건데 돌아오는게 대부분 이런 식이다 보니까 회의도 들었었고요 난 이만큼 해줬는데 넌 왜 안해줘 말하는게 힘들기도 하고요 그런 친구들은 그냥 관계를 멀리 둔 거 같아요
친구들은 저보고 못됐대요
친한 친구에 선물에 돈을 아까워하는 건 인간이 덜 된 거래요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아요
그렇지만 전 싫어요 ㅜ
왜 생일 선물을 해주는게 의무적이어야 하죠?
선물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이 없고 행복해야 하는데
전 너무 부담스럽고 짜증나고 그래요
받을 때는 줄 땔 생각해야 해서 싫어요
줄 때는 받을 때 같은 값어치가 맞는지 생각해야 해서 싫어요
너무 싫어요
이번에도 친구가 생일이라고 선물 준비해 놓으라는데
서프라이즈 기대하겠다는데
ㅋㅋㅋㅋㅇㅋ 라고 하긴 했지만 너무 싫어요
하.. 보통 저같이 생일선물 주고받기 싫어하는 사람 없는 거 알아요
다들 생일 축하해주고 그때의 뿌듯함과 기대감과 고마움을 즐기잖아요
그렇지만 제게 있어서는 생일은 그렇게 축하받을 날도 아니고 특별하지도 않거든요 그냥 그저 그런 날이거든요 그냥 가족에게만 축하받고 끝내고 싶어요
제가 이상한 사람인 거 알지만
저같은 분들 있으신가요?
보통 친구관계가 어떠신가요?
편안하게 생일 선물, 기념일 없이 지나가는 분들 계신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