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1년차 경력단절 6년차
시험관으로 힘겹게 결혼8년만에 아기낳고 아이가 올해 다섯살되었어요
아이가 클수록 옛말처럼 걍 낳아놓으면 큰다는 말이 전혀 와닿지 않더라구요
나이40에 써주는 회사 별로 없어 면접서 물많이 먹다가 운좋게 하던일은 아니었지만 근무시간 괜찮은 곳 다니기 시작했어요
지난주부터 다녀서 이제 일주일정도 되었네요
사는지역엔 일자리가없어 다른 시로 다니지만 버스타면 늦어도 30분이내 도착인지라 근무조건 시간만 보면 와 이런직장 또 못구하겠다싶어요
근데 넘 오래 사회생활안하다 나갔더니 긴장이되서 그런지 지난 일주일이 어찌 흘렀는지 모르겠네요
5시반쯤 아이델러가서 산책좀하고 집들어가면 6시 그때부터 청소하고 밥하고 애먹이고 치우면 8시 훌쩍넘고 씻기고 재우면 10시넘어요 ㅎㅎ
그전에는 힘들지않게 했던 일이 조금 힘에 부치더라구요
아직 몸이 적응을 못해 그런지 애재우다 제가 먼저 자버리고;;;
어여 적응을 해야 할 텐데
겨우 한주 일하고 힘들어서 애한테 조금 소훌해지니 미안하기도 하고 다른 워킹맘님들은 어찌 이힘든걸 다 해내셨을까 대단하다 싶기도하고 그래요
어여 빨리 적응해서 돈도 벌고 아이한테도 소훌해지지않는 멋진 엄마가 되고싶은데 말이에요
그냥 저처럼 다시 재취업나가신 엄마들 있으심 같이 힘내보자고 글 써봤어요
다들 돈많이벌고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