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다시 써요
댓글남겨 주신분들께 너무 감사해여..♥
모두 걱정스러운 마음에 꼬집는 말씀 해주신것같아 나쁜말도 감사할뿐이네여..
다들 제가 약을 안먹는다고 생각하시는것같아여
저는 약을 끊어본게 중학교 3학년때 딱 한번밖에 없어요.. 약먹어도 수치가 나빠지고 정상화가 안됬어요.. 좋다는 병원 찾아다니고 다 해봤는데 대학병원을 끊은 이유는 초 4때 이후로 초음파를 안보고 피검사만 한거로 인해 옮겼어요..한번 예약을 놓치면 예약이 밀리고 밀려 3개월동안 약처방도 못받고 기다려야 한다는 점도 불편했구요..덕분에 왜 약을 먹어도 수치가 좋아지지 않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옮긴 전문병원에서 찍은 초음파로 갑상선이 쪼그라 들어 모양도 갖추어 지지않아 항진증 저하증 구분할수 없을정도란 말을 들었어요..
운동은 제가 스포츠를 좋아해 회사다니면서 저녁에 수영을 꾸준히 해보기도 하고 스쿼트 재즈댄스 뭐 안해본게 없네여.. 그나마 저 사진속 이쁠때는 군인이였던 남자친구 기다리느라 이쁜 연이 할 시간도 없었네요.. ㅜㅜ 군대만 3년 기다렸어요 저 ㅠㅠ (제대하고 차인뒤 만난사람이 또 군인이였음) 지금은 돼지가 되어서 남친은 커녕 지나가다 뒤에서 다리보라는둥 저런여자랑 키스할수 있냐는 등 의 조롱과 친구들고ㅏ 술먹는 자리면 헌팅이 들어오면 저보고 항상 초면인데도 너는 왜 살안빼냐는둥 살좀빼라는둥 혹시 임신한거냐는둥.. 참 어느날은 지나가는데 어떤남자분이 오시더니 귓속말로 혹시 임신하신거냐고 물으면서 친구들이랑 낄낄대시기도 했었어요.. 이런 일상을 살ㅇㅏ보니 정신이 피폐해지고 남자가 무서워지고 미워지더라구여. 여튼 뭐 댓글중에 자살해라 어쩌란 거냐 하시는 분들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고 한마디라도 댓글남겨주신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자 후기? 겸 여러말 적어봤어여..저랑같은 사람이 있단것도 알게되고 신기하네여.. 참 갑상선도 사람마다 다르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해여.. 갑상선의 크기로 같은 저하증이더라도 너무 작거나 저처럼 쪼그라든 사람은 항진증증상과 같이 오기도 합니다 (홍조나 손떨림. 땀이많이남. 근육뭉침. 불면증 등등) 그리고 갑상선은 합병증이 여러가지 오는걸로 유명해여.. 호르몬 문제니까여.. 덕분에 저는 우울증약과 수면제도 몇년간 먹었었어요.. ㅠㅠ 힘든병이예여..
댓글 너무나 감사드리고.. 혹시나 더 해주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그리고 저와 비슷한 증상을 가지신분과 한번 만나서 얘기라도 나누고 싶네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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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6살때 갑상선 기능항진증 발병 - 중3때 저하증으로 내려감 - 이때부터 살 엄청찜 - 25살 현재 90키로 찍음 - 자살하고싶음) + 사진은 살좀 찌고 59~62키로 시절올림 (22~23살) 저 이후로 살찌고 나서 몸사진 안찍고 셀카도 안찍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6살인가 7살에 발병함.
초등학교는 거의 학교에 못나감 병원에 입원해 있느라
중학교때 까지 매일아침에 일어나면 코피가 났었음.(이때 몸무게가 163에 49~51)
고등학교 원하는곳 못가서 어차피 고등학교 생활이 무의미해 고1때자퇴.
중3때부터 갑자기 항진증에서 저하증으로 변함..
그때문인지 고1때 난소물혹발견. 또 다시 대학병원에 입원을 육개월에 한번씩 함. 결국 19살까지 병원내원하다가 검정고시 시험 직전에 응급상황으로 갑자기 수술함. 퇴원후 이틀뒤에 잘 걷지도 못한상황에서 시험봐서 겨우 합격.
이때부터 급격히 살이 찌기 시작.(이때는 최고 57)
운동시작. 그런데 헬스장에서 스피닝하다 정신잃음.
(운동을 좋아해서 축구부 피구부 육승대회나가서 1000미타2등도함 근데 저하증되니 저산소증이 생김..)
병원에서 저산소증이라 함. 숨차는 운동 (유산소) 하지말라 함. 그래도 살이 계속 찜. 요가도 해봄.. 2차 패닉옴. 또 헬스 도전. 이때는 여자탈의실에서 쓰러져서 그 정신에 도와달라고 외치지도 못하고 나무같은 판자 ? 에 누워있다 정신잃고 돌아오고를 반복함. (이때 65키로까지 찜)
작년엔100만원돈 주고 피티함. 식단 두달동안 도시락 싸면서 관리함. 피티쌤이 너무 적게 먹는다고 혼낼정도였음. 0.2키로빠지고 멘붕. 여튼 우울증에 말랐을때랑 살찌고 나서의 사람들 태도나 사호ㅣ적 인식에 대인기피증옴.(갑상선은 체질적으로 더위 추위를 잘탐 예를들먼 여름에 더워하면 뚱뚱해서 그런거다 겨울에 추워하면 면적이 넓어서 그런거다 등등 게으르고 많이먹는다고 생각하고 무시 천대받음)
현재 지금 거의 90키로 육박.. 진심으로 자살하고싶음.. 희망이 없음.. 단순히 살쪄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뚱뚱한 여자는 진짜 짐승인 암컷돼지 취급임.. 이건 겪어본 사람만 알수있음...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