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먹여살려야 하는 시댁 짜증나고 못살겠음

대평동 |2018.05.17 19:29
조회 3,803 |추천 5

남편과 나는 대학교 cc

둘다 지방에서 과외한번 받지 않고 자기힘으로 커서

서울의 번듯한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전에는 2살많은 남편이 하나도 모자라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3학년때 먼저 대기업에 덜컥 취업하는 남편이 대단해보이기까지 했다.

그런데 그게 다였다.

대기업에 다닌다고 했지만 손벌리는 시댁 식구들 덕에

남편의 생활은 항상 고단했고

그래도 그것이 성실함이라 믿고 나는 남편과 결혼했다.

지긋지긋한 빚의 연속

아이들 키우느라 직장생활의 커리어는 끊기고

이제는 번역일 조금밖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없는데

빚의 고리가 끊길 기미가 없다

결혼생활 10년에 다시 0원으로 시작한다.

빚이 아니니 큰 문제없다할 수 있지만

여지껏 쉬지않고 열심히 살았는데...

내 자식에게는 부담 안되게 살고 싶은데...

남편도 싫고 시댁도 싫다

그냥 동네 뒷산가서 욕이나 한시간 하다 오고 싶다.

추천수5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