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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이랑 잘되고싶은데 모솔이야ㅜㅜㅜ 도와주라ㅜㅜㅜ

ㅜㅜ |2018.05.17 22:47
조회 244 |추천 0
안녕.. 내가 살다보니 이런 주제로 조언을 부탁하는 글을 쓰는 날도 오는구나 싶다...
일단 나는 고2 18살 여학생이고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연예인에 미쳐서 진짜 대포들고 사진도찍고 이러고 살다가 어쩌다 보니 인생이 연예인이었는데 흥미가 점점 떨어지더라.. 그러고 나서 별 생각 없이 살다가 올해 1학년들이 입학하고 만날일이 없는데 4월? 부터 체육 리그전 때문에 팀별로 1,2,3 학년 다 섞는단말이야 그러다가 내가 좋아하는 애랑 파트너 한번하고 계속 걔가 밟히더라ㅜㅜㅜㅜ 진짜 좋아하는거같은게 막 계속 생각나고 걔랑 사귀는 망상 하고 그냥 내가 작년까지 연예인 좋아했던 것처럼 걔가 내 연예인이 된 기분이라고 해야되나? 무튼..
근데 기숙사생활이라서 같은학교 애들한테 말하기에는 소문이 쫙 퍼질까봐 중학교 연애 좀 많이 한 친구한테 톡으로 물어보고 그러니까 톡을 보내라고 해서 첫 톡을 안녕 이렇게 보내고 첫 톡을 저걸로 시작해서 체육대회 얘기 하고 마지막에는 이제 인사하자 이런식으로 끝났거든? 그게 첫 카톡이자 마지막 카톡인데 친구한테 카톡 더 보내고싶다고 어떡하냐고 그러니가 뭐해? 이렇게 보내라는거야ㅜㅜㅜㅜㅜㅜ
솔직히 그럼 이미 좋아하는거 티가 좀 나긴 했을거같은데 저거는 진짜 티가 너무 많이 나잖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그냥.. 안보냏다? 그러다가 야자1 끝나고 쉬는시간에 더워서 고등학교 친구랑 산책하고 교실로 돌아가다가 1학년 5반 여자애랑 내 짝남이랑 단둘이 있는걸 봤단말이야ㅜㅜㅜㅜㅜ 일단 그거보고 좀 마음이 쿵 햤는데 친구랑 거기 지나가고 친구가 나한테 “야 쟤네 각이다 ㅇㅈ?” 이랬단말임ㅜㅜㅜ 속으로는 진짜 너무 좀 그랬는데 그래도 그냥 “ㅇㅈ..” 이렇게 대답하고... 근데 또 지나갈때 짝남이 살짝 웃어주면서 인사해주고..
아 그냥 오바인거같아 어떡해? 진짜 너무 좋은데 어제 다른 여자애랑 단둘이 있는거보고 아 얘는 이미 임자가 있구나 싶어서 접었는데 오바지ㅜㅜㅜㅜㅜㅜ 아니 그냥 친해지기라도 하고싶다ㅠㅠㅠㅠ 우리학교 선후배 사이 엄격해서 선배라고 부르고 존댓말 쓰고 그러는데 친한사니는 그냥 누나언니오빠형 이렇게 말하고 반말 쓴단 말이야ㅜㅜㅜㅜ 나도 친해지기라도 하고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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