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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뭘 해야 할까요..

ㅎㅎ |2018.05.19 19:02
조회 67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인 남자입니다.

제가 취업 고민이 많아서 이런 글을 쓰게 됐어요.
뭔가 혼자 답답한 마음에..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말이 엉망이여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저는 현재 4학년인 남자사람이에요.
많이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학교에 취직이 잘 된다는 전자공학과이구요.

저는 1학년때부터 학과에 적응도 못하고 놀기만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 3학년때 잠깐 정신차려서 열심히 했구요.

그리고 좀 자신감이 생겨서 제가 영어를 진짜 못하거든요.
그래서 한국에서 학원 백날천날 다녀도 늘지를 않길래 정말 무턱대고 공부는 가서 부딪혀서 해야겠다하고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어요.

가서 그래도 나름 제 기준에서는 정말 많이 배워오긴 했지만 그래도 많이 부족하다고도 느껴요.

여기서 제가 잘못 배운게 있는데,

처음 가기전과 갔을 때 공부 열심히 하자하고 으쌰으쌰 많이 했는데 거기서 외국인이랑도 친해지고싶기도 하고 일하면서 술고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마시고 놀았어요.

이게 버릇이 생겨서 현재 한국에 와서도 이어지네요..

매일같이 복학하기전까지 일하고 술마시고 반복이죠.
그러고 4학년 복학을 해서 열심히 하자 했는데..

저는 전공에 대해 다 관심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고
남들은 그 이상을 해서 주눅도 들고 지금 혼돈입니다.

남들은 거의 회사 들어가면 맞춰서 다 할 것을 저는 아예 1학년이랑 비슷한 실력이죠.

그런데 이거를 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열심히 하면 될 것 같긴 한데.. 너무 적성도 안맞고 하기도 싫네요.

원래 제 성격이 삘이 꽂히면 그것만 보는 성격이기도 하고, 귀찮은 것도 많고, 지금 정말 정신을 못차리고 있네요.

남들은 대외활동이나 주말에는 어디 마라톤, 동호회 이런거 가면서 시간을 낭비안하고 열심히 사는데 저는 그거를 보면서 저렇게 진짜 살고싶다 하는데 행동으로 너무 안옮겨지네요.

흥미가 있는게 없어요.. 게임도 안좋아하고 그렇다고 등산도 안좋아하고 등등

이런거는 어떻게 해야 바뀔까요.

지금 당장에 2학기 들어가기전에 빨리 취직도 해야하니까 알아보기도 해야하고 지원도 해야하는데
너무 전공쪽으로 가기도 싫어요.
참 노답아닌가요..?
주변 친구들도 뭐라뭐라 하는데 저는 인식만 하지 아무것도 안하네요.

읽으시면서 암걸리고 있으실 거라 예상합니다.. ㅎㅎ


그래도 예전에는 한번 삘이 꽂히면 그것만 몰두해서 결국 다 됐고 그때의 느낌도 알아요.

그런데 지금은 아예 할 의욕도 없고 그때처럼 뭐가 꽂힐 게 있어야지 하는데 그게 없어서 오히려 아무것도 안돼요..

매일 학교갔다 알바를 하고 술을 마시고 이렇게만 살아요..

그래서 결론은,

1. 이 습관을 바꾸고 싶은데 안바뀌어져요.. 어떻게 고칠까요?

2. 적성이 안맞아서 미치겠는데 다른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3. 제발.. 저같은 놈에게 뭐라 욕좀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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