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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oo 중학생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ㅇㅇㅇ |2018.05.19 20:56
조회 981 |추천 4
글쓴이는 이십대 중반입니다.
저는 아버지가 어릴때 돌아가셔서 안계십니다.
엄마랑 남동생과 같이살다가 초등학교 6학년 졸업할쯤에
새아빠랑 엄마가 결혼을 했습니다.
새아빠는 나보다 두살많은언니랑 동갑인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사람은 자기 자식들에게 폭언과 폭력을행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없을때 저랑 동생에게 폭력을 휘두르곤했습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때 새아빠의 아들로부터 성추행이 시작됐습니다. 다같이 모여서 자고는했었는데 잠이깨고 눈을감고있었습니다. 제가 자는줄알고 있었겠죠. 제성기를 쓰다듬고 가슴을 움켜쥐었습니다. 처음엔 잘못만졌다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잘때마다 그런일이 계속됐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거리를 두기만했습니다.
새아삐가 정상적인사람이 아니었고 괜히 말했다가 싸움이 날것같아서요.

제가 거리를두어도 계속되더군요, 뻔뻔하게도 혼자 방에서 자고있으면 어느새 앞에 앉아있었습니다. 정말 모를거라생각했는지....
그러다가 2년동안 일주일에 한번씩은 성추행을당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 제가 크게 다친일이 있었습니다.
허벅지에 화상을 입었거든요,
밤중에 응급실에 갔고 응급처치를하고 집에서 잠이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아파서 겨우잠이들었는데 이상한기분이 들어서 깼는데 또 그짓을하고있더군요..
잠에서 깨니 그제서야 모르는척 다른방으로 갔습니다.
그다음날 병원에 한달동안 입원을 했고
엄마에게 이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엄마랑 새아빠는 이혼을하고 더이상 그런일은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당한일에대한 어떠한 처벌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혼소송중에 진술서를 작성하긴했지만 직접적인 처벌은아니었습니다.
그뒤로 저는 어떠한 심리적인 치료를 받지못해서 그런지 그일이 계속 떠올라서 괴롭습니다.
엄마에대한 원망과 그때 왜대처하지못했나에대한 자책감 가해자에대한 증오심때문에 제삶이 힘듭니다.
성추행의 경우 증거가남기힘든건 사실인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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