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작년에 글을 올려서 조회수가 꽤 높았던 적이 있었어요.
거의 웨딩드레스같은 흰색 홀터넥을 입고 결혼식에 온 친구 이야기였죠.
결혼식마다 탑드레스, 홀터넥드레스만 입고 오는 친구 였구요..
(그 때 수십개 아니 수백개의 조언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번엔 저희 중 두명이 만날 일이 있었어요.
곧 다른 친구 결혼식이 있어, (9월) 다시 한 번 이야기했습니다.
내 친구가 예뻐보이는건 정말 정말 환영이지만, 친구 결혼식때는 좀만 더 갖춰 입자구요.
어른 분들도 많으시니 노출도 자제하고.. 신부인 친구를 위해주자구요.
화를 내더라구요. 그 친구 왈, “내가 그렇게 노출 있는 옷을 입은 적도 없고, 나는 내 결혼식때 너희가 그렇게 입었으면 오히려 자랑스러웠을 것 같다. 내 옷가지고 뭐라하지마라” 라고 하더라구요..
작년에 말했을 땐 이렇게 반응하지 않았는데, 톡을 본 것 같기도 해요.. 아님 술이 들어가서 화낸걸 수도 있구요.
예쁘게 하고오면 저희두 좋죠~ 다만 주인공인 신부를 위해 좀만 노출을 자제하고 색상도 신경쓰자는데.. 안되더라구요.
저희는 이제 이 친구 신경 끄려구요.. 저희 없이도 이젠 잘 지내는거 같으니까요.
(추가: 저희모임 친구들은 전부 너랑 인연 끊겠다고 말했어요. 결혼식엔 안오겠죠!)
늦은 후기 죄송하고, 속 시원한 후기 못 가져와서 죄송합니다.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좋은 일들 바라시는 일들 다 이뤄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