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안되게만났습니다.
오늘 헤어졌습니다. 제가 직장 그만둔후로부터 조금 안좋아지긴햇어요. 이번에 확실히 느낀건 “결혼할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과 내가 가장 약해졌을때 날대하는 태도”때문에 저도 많이 느꼇습니다. 제가 정말 많이 좋아해서 시간과 돈도 많이 투자햇고요. 신경도 많이 썻습니다. 여자도 가진거 하나 없는데 그놈의 조건이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원망하지 않아요 ㅎㅎ 단지 제가 못나보이기 짝이없네요.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저도 어느정도 나이에 돈도 많이 벌어놧는데 어제 저 생일이었는데... 꼭 바라는군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좀 섭섭햇어요... 잘 헤어진거라 생각해요. 어차피 제가 잡아도 제가 약해질때로 약해진지라 더이상 힘이없네요. 근데. 앞으로 그 누굴 만나서 그많은 시간과 신경을 투자하려니 겁부터 납니다. 그냥 혼자 사는게 편한것 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