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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제 차에 여자동료 태우고 블박지웠네요

ㄱㄴㄷㄹ |2018.05.26 18:21
조회 1,240 |추천 4
남자친구가 일하는 곳에 교통편이 불편해서 차타고 다녀야 하는데
남친 차가 없어서 제 차를 빌려줘서 타고 다닙니다.
참고로 제 차는 벤츠 오픈카고요. (오해하실까봐 문맥상 필요해서요)
일 끝나고 회식하러 이동하는 길에 단둘이 타고 이동했다는걸 알고 빡쳤네요. 여자친구차에 딴년을 태워서 운전 했다는것도 빡치는데 사전에 저한테 일절 양해도 안구했고요.
그냥 회식하러 출발한다고만 했고, 카톡 대화하다 뭔가 이상해서 설마 너 내차에 여자 태웠냐니까 어쩔 수 없어서 그랬다네요ㅋ
둘이 먼저 가래서 어쩔수 없었다나?

둘이 같이 가라고 하면 기다렸다 그 여잔 딴 차 타고 가게 하던가 해야지 니 차도 아니고 어딜 여자친구 차에 딴 여자 태우고 단 둘이 운전하냐고 화내고 차 키 뺏었고요. 너 설마 뚜껑열고 아주 드라이브까지 했냐니까 절대 안 했다길래 블박 확인하겠다고 블박 확인해보고 너 뚜껑열고 드라이브 분위기 냈으면 나랑 끝날줄 알라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어느정도 화풀고 같이 차타고 볼일보고 와서 (제가 먼저 내리고 남친 나중에 내림)
다시 차를 타는데ㅋ갑자기 블박에서 자꾸 메모리카드가 없다고 삽입해달라고 무한반복으로 나오길래 남친 추궁했죠

메모리카드 왜뺏냐?
난 모른다
너가 모르면 누가 아냐
난 진짜 모른다
이차에 너랑 나 말고 누가 타냐 내가 안뺏으니 니가 뺀거 아니냐
메모리카드가 발이달려서 갑자기 저절로 탈출했냐
계속 진짜 모른다 시전하면서 오히려 성질 냄

그게 어제일이고
오늘 다시 빡치는 일이 있어서 그 블박메모리는 어쨌냐니까
사실대로 얘기하면 화풀꺼냐면서 사실 자기가 뺏다고 이실직고 하네요. 어딨냐니까 부러뜨렸대요.ㅋㅋㅋ하
뭔 구린짓을 하고 다녔길래 뺏냐니까
그냥 정말 별거 아니고 그 여직원이랑 친하지도 않은데 그냥 둘이 대화하는걸 제가 듣는게 싫었다네요.
미친거 아니냐 그렇게 떳떳하면 차라리 블박 보게 냅두면 되지
이제와서 증거 다 없애고 나니까 진짜 아무일 없었다 하면 누가 믿냐 너 같으면 믿겠냐 하니까
하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보여줄껄 하면서 억울한 척 시전..
이제와서 증거 다 없애버렸으니까 당연 별 얘기 안했다고 하는거겠지 어디서 뒤에서 구린짓 하고 증거 없애면 다냐고 소리 바락바락 지르고 끝내고 다신 보지 말자 하고 방금 전에 나와서 열 받아서 판에 올리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예민하고 오바하는거 아니죠?

차 탈때마다 메모리 없다고 계속 소리나는데 진짜 들을때마다 빡치네요. 하필 주말이라 지금 사도 월욜배송에 화욜에 받을 거 같은데 그때까지 차 탈 때마다 블박에서 메모리 없다는 소리 들을 거 생각하니 진짜 빡치네요.

아 그리고 제 차 가지고 다니더니 갑자기 번호판을 주문해서 지번호, 내번호 돌려가면서 쓸 수 있는걸 달아놓고 아주 누가보면 지 차 행세하고 다녔네요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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