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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밤샘 |2018.06.02 17:02
조회 789 |추천 5
내가 갓 스무살이 되었을때 이야기다.
이제 막 대학에 들어가서 친해진 무리들이 있는데
기숙사방에서 우리들끼리 수다 떨다가 형 누나들끼리 데이트 비용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어떤 누나가 그랬다.
몇년이 지난 얘기지만 정확히 quote to quote으로 기억난다.
"여잔 남자를 위해서 화장도 해야하고 꾸미는데 많이 돈을 써야하니까 여자가 적게내야지"
처음엔 아니 자기몸에 바르고 걸치는데에 돈쓰는건데 그게 남자랑 무슨 상관인가 싶었는데
이내 수긍하게 됐다. 왜냐면 그 누나가 솔직히 얼굴은 안이쁜편인데 피부가 극강으로 좋았기 때문.
그때 우리 다 애기들이었지만 나이를 감안해도 피부가 극강이라 저사람은 피부나 화장에 대해 저렇게 이야기 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피부는 진짜 인정해줘야한다.
물론 나도 그때 어려서 형누나들이 그러면 그런가 싶었던것도 있지만..


근데 몇달전 그 누나가 인스타에 올리더라.
탈코르셋?을 해야한다더라.
대충 문맥상 내용을 이해하자면
우리사회가 여자들에게 화장, 치마, 구두 같은걸 신게 강요하는데 이런걸 하지 말아야한다고...


????

얼마전 학교 동문회에 나갔다.
끝나고 간만에 친한사람들끼리 맥주마시는데
동문회니까 다들 옷이나 화장같은걸 좀 신경써서 오는 편인데
어떤 형이 여자들한테 다들 신경 많이 써서 왔네~ 이러니까
정확히 그 누나가 이건 다 자기만족을 위해서 한거라고... 하더라...



...






??????






그니까 언제는 남자를 위해서 화장을 했다가
언제는 사회가 요구하니 화장을 하지 말아야했다가
이제는 화장은 자기만족을 위해 하는건가...


정말 세월이 흐르면서 이렇게 꾸준히 사람이 종잡을 수 없는지를 계속해서 배워간다.
대단함bbb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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