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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남자문제 어떻게 해야될까

롸ㅏ라 |2018.06.03 01:33
조회 192 |추천 0

나랑 친구는 스무살 중반 친해진지 7년정도 됨
무지매우 친함
글이 너무 길면 지루할거 같아서 간단명료하게 쓸게

친구는 집안 사정때문에 보호자가 따로 없어
할머니 할아버지 계시지만 늙으셨으니까
실질적인 보호자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야

그래서 항상 좀 가족의 울타리? 가족의 정? 같은걸
느끼고 싶어했고
내 생각에도 얘는 울타리가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해왔어
어떻게보면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고 느끼는거지

그거까진 좋은데
남자가 진짜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아니라
그거 빼면 괜찮아 이런식으로 생각해야된다고하나

전 남자친구는 맨날 일하느라 쩔어있으니까
전남친 집가서 밥해주고 화장실 청소해주고

지금 남친도 사업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시기라
되게 바쁘고 정신 없고..
친구는 또 이해하면서 기다리고

남친 만난것도 처음에 결혼하면 괜찮을 사람인거 같다라고 생각해서 만났대

처음이야 그럴수 있으니까 요즘 다시 물어봤어
요즘도 결혼하면 괜찮을거 같냐고
괜찮을거 같대 어느부분이라고는 말 못하겠는데
결혼하면 바뀔거 같아서 그런 느낌이 괜찮대

근데 이 얘기를 전전남친때도 했었거든..
그래서 너 그때도 얘기했다 이러니까 놀라더라고

그리고 남자친구랑 싸우면 무지하게 예민해져
난 얘가 싸우고 기분도 안좋은데 적당히 받아주자
이런 생각에 달래주고 조언이나 충고를 해주지

다 좋아 다 좋은데
지금까지 남친들 사귀면서 이래온 기간이
년수로 따지면 5년이야..
5년내내 답도 없는 남자들한테 혼자 희망고문하는게 보이고 또 그걸 나한테 매번 해답 찾고있고 어떻게 해야되냐 하니까 진짜 답답하네

그래서 어제는 얘길 해줬어
'결혼할 남자라고 먼저 생각할게 아니라 그 남자가 정말 괜찮으면 결혼해야겠다라고 마음 먹는거다
매번 그렇게 생각하니까 상처 받지 않냐
결혼은 현실이지 않냐'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사귄 사람 중에 두명정도가
너는 진짜 연애가 아니라 결혼을 해야될 애라고
그런 경우도 있었고

답 안나오는 케이스로 삼일 밤낮을 일주일을
같이 머리 맞대고 얘기한적도 있음

내 나름대로의 중립적인 해결책을 얘기해줘도
매번 그건 어렵다는 식이야..
그래서 한마디로 그냥 답이 없음 얘기가

참고로 친구랑 나랑은 진짜 친해 잘맞아
근데 친구가 남자문제로 매번 이러니까 걱정이야
나는 엄마같은 마음이거든?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어
친구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되ㅠㅠㅠ

나 주위사람한테 원래가 상담을 되게 많이 해줘서
친구 역시도 나한테 해답을 많이 갈구하는데
난 정말 친구가 잘됬으면 좋겠어서
보다 더 객관적인 답을 듣고싶어ㅠㅠ부탁해
욕이든 차가운 얘기든 따뜻한 얘기든 다 들을게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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