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이고, 제 남자친구는 36살 입니다. (11살차이)
남자친구랑 서로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홀 시아버지가 너무밉상이에요.....ㅠㅠ
제가 못된것도 있지만, 여러분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1. 결혼까지 생각해서 남자친구 집에 자주 놀러가는데
요리를 하면 꼭 “국물요리”를 해달라 하심
음식 차려두면 “된장국 하나 있으면 좋겠구나” 이런식
재료가 없으면 “다른거라도 넣어서 끓임되지않니?” 하십니다
2. 아들이 집에 없을경우 저한테 전화해서 데리러 오라하심
예를들어 “몇분후 도착이니 역으로 데리러와야할거같구나”
오빠차가 없다고했더니 “내차라도 끌고와줌 안되니?” 하십니다. 순간 욱해서 그냥 택시타고오세요! 라고 했네요ㅜㅜ
3. 아직도 장가안간 아들보단 “본인 재혼이 더 급하심”
예를들어 “현재 만나는 아주머니와 연애스토리를 자랑하심”
이여자가 되게 잘사는 여자야~~나보고 카리스마있데 허허
4. 본인 자동차가 별로라며 아주머니와 놀러가게 아들차를 빌려달라고하심 (마침 저희커플도 여행가는날)
솔직히 빌려드릴순 있어요.근데 매사에 본인위주로 대접 받으시려는부분이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5. 과일 가져오시더니 명령조로 “사과 하나 깎아놔라” 라고 하십니다. 어려운거 아니에요
근데 항상 당연하다는 듯이 명령조로 하시는게 싫습니다..
이건 집안환경 차이일까요? 저희 부모님과 비교를 하면 안되지만 가부장적인 느낌이 싫습니다
6. 저희집에선 여자혼수로 많이는 못해도 2억을 생각합니다.
근데 어느정도 양쪽집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야하지 않나요? 근데 아버님은 5000만원 임대아파트를 자금으로 생각하시고, 현재 빚이 4000있습니다.
없는걸 탓하지 않습니다. 근데 태도가 재벌가 이신것 마냥
너네는 약자고 나는 강자다. 일단 저집에서 살면되지 뭐가 문제냐고 하십니다
저는 남자친구 조건이 조금 부족하다고해서 절대 속상하진 않습니다. 근데 아버님의 태도가 너무 싫습니다
“나는 강자고 너네는 약자다.” 라고 항상 강조하십니다
틀린말씀은 아닌데..결혼하고 싶은데 아버님이 본인 연애하시느라 바쁘시니 참 답답합니다
7. 저희 부모님은 너가 정 좋으면 결혼해야된다고 하시지만 다시생각해도 보내고싶지 않다며 탐탁치않게 생각하십니다. 그래도 사람인연은 하루아침에 끊기 힘들다며 잘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근데 아버님은 오히려 저보고 “헤어지면 헤어지는거고 결혼은 너네가하는거지 내가 뭔상관이냐? 결정할거면 빨리해라” 이러시는데 참 답답합니다.
아버지로써 아들장가를 적극적으로 응원해주면 안되나요? 아들장가보낼 생각이 없으신걸까요? 물어보면 아니랍니다
남자친구와 결혼까지하고싶은데 아버님문제로 다툴때가 많이 있습니다.
인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걸리는 일들이 많은걸까요?
현재 남자친구와 월급은 저는 280 남자친구는 400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월급쟁이로써 나가는것도 많고 그외에 어마어마한 수도권 집값을 감당하기 힘들어 양쪽집이 조금씩만 도와주자 라는게 저희 부모님 생각이십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