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걱정거리가 하나 생겨 글을 남겨 문의드립니다. ㅠㅠ
저의 아버지께서 작년 말에 돌아가셔 어머니 혼자 적적하실까봐 올해 4월에 강아지(푸들)을 분양받았습니다.
그날이 아버지 생신 제사라 저의 식구들이 간만에 다모이게 되었고 하루밤 자고 각각 집에 가게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오고 10일 경 후에 아기(그당시 생후 4~5개월)에게 피부병(사진첨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도 아기다 보니 원인이 불특정해서 정확하게 진단을 못했었습니다. 그렇게 왜 이러지 전전긍긍하다가 5월이 되어서야 누나와 어머니, 조카까지 같은 피부병에 걸린걸 확인했습니다. 다 각각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아보니(조직검사까지 했음) 강아지 피부병에서 전염이 된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병명은 체부백선이고 아기 병명을 그동안 몰라 4차례나 병원도 가봤고 약도 듣질 않습니다(현재 2달째) 확인해보니 아기는 항생균이 들어있는 약을 바르질 못해 장기간 걸릴수도있다고 하네요... 지금도 수그러들었다가 다시 생겼다가 반복이구요
강아지를 분양 받을 당시 제가 본가 집에 오다가 애완견숍에 들러 푸들을 선택하게 됐었고 강아지가 약 1~2센티 정도의 털빠짐이 있어 물어보니 남자 점원이 피부병은 태어날때부터 이랬고 낫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제가 신생아가 있는데 전염이 되나요? 물었더니 분명 사람한테 안옮는다고 했었습니다. 차라리 모른다고했으면 알아보고 다시 왔을텐데,, 당분간 아기때문에 보령 집에 오기도 어렵고해서 온김에 분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기는 그날 하루만 보고 당분간은 못오기 때문에 전염에 대한 걱정은 없었던 거였죠... (신중히 했었어야 하는걸 이제서야 후회합니다.)
병원 진단을 확실히 받고 먼저 애완견 센터에 유선으로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여사장이 불만을 얘기했더니 매우 퉁명스럽게 받아쳤고 말다툼도 조금 있었습니다. 그 후 남자사장과 통화를 하였고 자기들이 강아지 피부병이 전염되는지 모르고 분양을 했다고 인정을 했습니다. 애완견 전문 분양업체에서 피부병이 나면 병원에가 전염이 되는지 여부도 판단하지도 않고 전염안된다고 얘기하고 분양을 해놓고는 이제와서 모르고 분양했지만 그에대한 책임은 없다고 본다며,, 도의적으로 분양가(25만원)만 환불해준다고 합니다. 현재 2달동안 낫지도 않고, 눅눅하면 더 심해지고 있는데 강아지 분양가가 대수인가요,,, 현재 치료비와 교통비, 연차비만 고려해도 40만원이 넘습니다. 그리고 장기간 지속될 것 감안하면 너무 아기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저로인해 발생했으니까요 ㅠ
피부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아토피까지도 올수는 있다고 하니 더 염려되고 흉지는 것도 걱정입니다.
이럴경우 제가 할수 있는 조치가 무엇이 있을까요? 합의를 보면 좋겠지만 최소 100이상은 받았으면 합니다. 저들의 잘못으로 왜 제 딸과 가족이 고생을 받아야 하는지요.. 저도 피부병이 있는 강아지를 들인 잘못도 크지만 귀책사유는 업체에 있다고 봅니다.
합의가 안될경우 소액 민사소송까지도 생각중입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