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약하신 분들은 회사생활 어떻게 하세요?
멘붕
|2018.06.06 19:27
조회 74,501 |추천 174
병원 원무과에서 2년 일하다가 휴일없는 삶과 박봉에 지쳐서 퇴사하고 5월말부터 새직장에서 근무 중이에요.
2년동안 수 많은 다양한 진상들 겪으면서 공황장애 비슷한 것도 오고 상처도 많이 받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었어요
퇴사하고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 새로 회사를 오니 전보다 더 심하게 도지는것 같아요. 업무상 고객들이랑 통화할 일이 많은데 전화 다이얼 누를때마다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실수라도 하게 되면 주말 내내 생각나고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어제도 퇴근직전에 고객한테 안내를 뭔가 잘못했는데 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낼 출근해서 혼날 생각 하니까 또 겁나고 무섭고.. 저처럼 멘탈 약하고 상처 잘 받는 분들은 회사생활 어떻게 하시나요??
병원치료라도 받아야 되는 건지 고치고 싶은데 맘대로 안되네요..
- 베플ㄱㄱ|2018.06.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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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프랑클 '죽음의 수용소에서추천드립니다. 강한 사람이 오래버티는게 아니라 오래버티니 강하지는 거래요.
- 베플흠|2018.06.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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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오래도록 하면서 진짜 별의별 사람 다 만나고 별의별 일 다 겪었어도 아직도 세상에 또라이들은 많기에 멘탈 지키기가 쉽지가 않음. 그래도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보다는 낫지만 화가 치밀어 오르는 건 어쩔수가 없음.
- 베플ㅎ|2018.06.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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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라는게 내가 보기엔 엄청 크고 무거운거 같은데 의외로 신경안써도 되거나 별 문제없이 넘어가는 것들도 많아요! 크게 걱정하는게 더 안좋은거 같아요 아님 반대로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면 멘탈이 강해진달까? 저만 그럴수도 있지만요ㅎㅎ
- 베플나니|2018.06.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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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사람한테 기대를 해서그래요( 상대방은 정상적이다 할것같은) 근데 상대방은 원래 벌레다 쓰레기다 라고 생각하면 불필요한 마음씀씀이를 가지지 않게 되서 모든게 편해져요 ㅋㅋㅋ 그냥 기대를 버리고 님이 편하고 좋고 된다는 마인드로 지내요
- 베플클랄라|2018.06.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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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대로되라..짤리지뭐..어쩌라구..란 생각으로 살아요